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Chrome 확장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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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to Notion은 제목처럼 현재 웹 사이트의 링크를 연결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게 합니다.
웹서핑을 하다 보면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의 글/영상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때 Save to Notion을 이용하면 해당 페이지의 주소를 자신의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는 만큼, 저장한 사이트에 대해 필터나 정렬을 걸 수 있고 태그를 다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사실 좋긴 한데, 저장한 글/영상의 내용을 어떻게 제 것으로 잘 만들지는 고민이 됩니다. (글만 쌓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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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2024 >> 2025에서도 잠깐 소개해드린 웹사이트 제한 프로그램입니다. 제한 그룹에 사이트 주소를 추가하고 사용 시간을 설정하고 사용 시간이 소진되었을 경우 차단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나무위키를 많이 봐서 적용해 두었습니다.
단순한 시간 제한 기능 말고도, 특정한 시간대에 모든 사이트를 제한하는 핵 모드 기능도 있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시크릿 창에서는 추가적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력화될 수 있습니다. (의지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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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번역'은 웹사이트의 원본 텍스트에 대한 번역을 바로 밑에 만들어 줍니다. 영문으로 된 개발 문서나 웹사이트를 볼 때, 아쉬운 것이 항상 언어의 장벽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구글 번역을 사용하게 되면 맥락에 맞지 않은 번역을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됩니다. 몰입형 번역은 번역 시 원본 텍스트가 사라지지 않아, 단어의 사용 맥락과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번역(기본값: Microsoft Translator)도 준수한 편이나, 혹시 DeepL이나 OpenAI 등 AI 기반 번역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한 달에 약 13,000원 정도 결제 후 Pro 버전을 사용하시거나, 개인 API 키를 등록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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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 API를 쉽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API를 쉽게 테스트할 수 있는 Postman과 같은 툴이 있지만, 회원가입 등의 절차 없이 간단하게 사용할 때 좋습니다. 저도 많은 기능은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요청을 쉽게 보내고, 응답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 저장 및 추가 기능도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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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트 개발자 도구로, 현재 페이지가 리액트로 만들어졌다면 컴포넌트별 상태와 프로파일링을 제공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리액트 개발의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도구입니다. 솔직히 처음 리액트를 배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웹 페이지가 잘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용자의 동작에 따라 변하는 상태값을 확인함으로써 문제를 쉽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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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웹사이트가 어떤 기술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멋지고 완성도가 높은 웹사이트를 만나게 되었을 때, 절로 감탄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 짧은 감탄이 끝나게 되면 어떻게, 어떤 기술로 만들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죠. 여기에 대한 해결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부터 시작해서, 사용 DB 종류, 배포 방식까지 대략적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솔직히 마음에 안 드는 사이트(사용성이 엉망이고 오류 투성이인)도 만나게 되면 감탄 대신 탄식이 나오지만,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지? 라는 심정으로 확인해 보기도 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확장 프로그램 총 6개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추천하는 확장 프로그램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지난 2월에 글을 작성했어야 했는데 아래 일로 바빠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서 작성했던 목표 달성 현황입니다.
아무튼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