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 Spring Data Jpa 완강

jihunnit·20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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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스프링 부트와 JPA 활용2 - API 개발과 성능 최적화

진짜 들은지 한참 됐는데 이제야 쓴다

김영한님의 JPA 커리큘럼의 4번째 강의인 spring data jpa를 사실 좀 예전에 완강했다.

원래는 이런 리뷰 글은 완강 즉시 혹은 하루 내에 바로 적는 편인데,
이번 강의에 대해서는 .. 그럴 수 없었다.

왜냐하면,

내용을 배우자 마자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바로 한 땀씩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른 강의들은
강의들음 -> 아아 그렇구나(이해) -> 적용해볼까?
의 과정으로 진행을 하였지만

이번 강의는
강의들음 -> 일단 적용해! -> 써 보면서 이해
의 과정을 거쳤다.

정말이지 그야말로 프로젝트를 야생 한 가운데에서
진행한 느낌이 물씬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나름 정리를 하면서 강의를 들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였다.

벌크성 수정쿼리, EntityGraph, Hint&Lock, Auditing

등등 충분히 훌륭한 내용들에 대해 학습하였다.

역시 김영한님의 강의는 최고의 선택 중 하나였다.

QueryDsl은 좀 나중에 들을 예정이다.

최근 프로젝트를 하면서 든 생각인데
QueryDsl의 장점은 충분히 알겠으나
과연 내가 그걸 지금 당장 들을만큼, 거기에 시간을 투자할만큼
안정적인 상황일까?
하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너무 급하게 공부를 하는 나머지 기반이 약해지면..
하는 생각이 들며

뿌리깊은 나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QueryDsl같은 응용 부분은 조금 뒤로 미루고

  1. NextStep playGround (현재 진행중)
  2. 김영한님 Spring 핵심 원리 (1회 수강 완)
  3. JPA 기본편 (1회 수강 완)

의 순서로 수강 및 재수강을 할 것 같다.
급하게 가다가, 너무 기술들을 배우는 데에만 집중하다가
뿌리가 약해지는게 더 안좋을테니

자바, 스프링, JPA의 기본에 대해 더 단단히 다지고 갈 생각이다.

그렇게 기본기가 튼튼히 쌓이면
개인의 일을 하나 진행해보고
그 이후 다시 협업 가능한 팀을 찾지 않을까 싶다.

이번 프로젝트의 너무나 훌륭한 팀원들에 비해
나의 부족한 실력으로 인해 조금 흔들림이 많았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종목이 단거리는 아니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시금 시작하여 더 멀리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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