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하테나서비스의 인턴생들에게 강의하던 내용을 책으로 풀어냈다. 처음 책이 출간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명저서로 유명한 책.
예전부터 좋은 책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가 드디어 복각이 되면서 읽어보았다.
서비스를 운영하다보면 지금정도의 트래픽에서는 큰 문제없이 잘 소화가 되는데 트래픽이 갑자기 뛰었을 때 발생할 이슈는 무엇이고 해결법은 어떤게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가지고 있었다. 즉, 대규모 트래픽이 들어는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노하우가 궁금했다.
하테나에서 운영하는 노하우를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배우면서 여전히 내가 바라보던 세상은 좁고 서비스 개선방안은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을 배웠다.
현 회사에서 더 나은 서비스 방향을 고민해보고 시도해 보는데 탄탄한 밑거름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