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와 JUnit을 활용한 실용주의 단위 테스트

자바와 JUnit을 활용한 실용주의 단위 테스트 / 제프 랭어, 앤디 헌트, 데이브 토마스 / 길벗

회사를 다니면서 한번도 제대로 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 본 적이 없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는 해봤던 경험이 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테스트를 짜고 있는게 맞는지, 테스트 코드랑 관련된 작업 방식은 이 방식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상당히 많이 갖고 있었다. 그런 의문들을 해결 하기 좋은 책이었다.

기본적으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과 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방식에 대한 부분들을 상당히 짚어주었고, 어렴풋이 알고 있던 Mokito 방식에 대해서도 좀 더 확실하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된 책이라 좀 더 테스트 코드를 잘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아쉬운 점은 초반엔 직접 타이핑해가면서 따라서 코드를 쳐봤는데 뒤로 갈 수록 내가 직접 타이핑하기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후반부에는 결국 책에 있는 코드의 흐름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직접 책을 읽으면서 실습하는 느낌의 책은 아니지만 테스트 코드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가기에는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