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졸업작품을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고있다.
현업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협업툴을 팀원들과 함께 사용하려 한다.
어떤 작업을 어디서 해야할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작성한 글이다.
기존에 쓰던 툴
-
카카오톡
- 카톡의 팀채팅을 여러개 이용해서 기존 단톡방, 자료공유방, 공지방까지 총 3개의 카톡방을 사용 중이다.
- 카톡의 단점으로는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의 분리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공지나 의견 공유 등에서 확인이 늦어지는 사람이 있다.
-
디스코드
- 디스코드는 온라인 회의, 팀 내 스터디를 할 때 사용했다.
- 디스코드 내에는 스터디 출석, 스터디 내용 인증, 자료공유, 사진공유 채널이 있다.
- 디스코드의 단점으로는 디스코드에 들어가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
노션
- 노션은 회의록 작성, 건의사항, 링크공유, Todo 등의 페이지가 있다.
- 회의하면서 노션에 작성했고, 개인적으로 작업을 진행하다가 참고할만한 링크가 있다면 카톡 자료공유방이나 노션 링크공유 페이지에 공유했다.
- 노션의 단점으로는 팀 노션을 개설하려면 요금이 들어서 개인 노션을 링크로 공유하거나 팀 구글 계정으로 노션을 만들어서 사용하고자했는데 개인 노션과 팀 계정 노션을 이동하면서 작성하는 것이 불편했다.
-
구글드라이브
- 구글드라이브에는 작성했던 문서, 사용하는 동영상, 이미지 파일 등을 업로드하여 공유한다.
기존에 쓰던 방식을 보면 여러가지 플랫폼에 올리는 정보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보를 찾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바꾼 툴
-
카카오톡
- 카카오톡 단톡방에서는 사적인 말만 하기로 했다. ex) 약속 시간, 장소 정하기 등
-
jira
- 지라와 컨플루언스는 실무에서도 사용 중이라고 해서 처음 접하는 툴이라 적응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무사히 이사 완료했다.
- 특히 노션의 Todo 페이지의 내용을 지라에서 스프린트와 이슈를 생성하여 할 일을 시간의 흐름대로 볼 수 있도록 작성하게 되었다.
-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생겨서 만족스러운 변화였다.
-
confluence
- 컨플루언스에서는 자료/링크공유, 회의록 작성, 서류작성/공유 등 많은 부분을 컨플루언스에서 진행하도록 정했다. 기존의 툴들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다같이 작성하거나 공유하는 부분은 컨플루언스에 작성하기로 했다.
-
슬랙
- 처음에 메신저로 슬랙을 사용할까 생각했었다. 다들 슬랙 사용 경험이 있었기에 더더욱 슬랙보다는 카톡으로 하고싶어했다. 아무래도 카톡을 자주 써왔기 때문에 훨씬 간편했다.
- 하지만 공과사의 분리를 위해 많은 내용을 슬랙으로 옮겼고 그 결과 팀원들의 내용 확인이 더 빨라졌다.
- 슬랙에는 공지, 링크공유, 서류제출, 졸작실 출석, 질문, git잔디인증, 프리톡 등의 채널을 생성했고 이외에도 confluence, jira, gmail, google calender, github를 연동시켜뒀다.
-
디스코드
- 디스코드는 온라인 회의와 온라인 스터디실로만 활용하기로했다.
jira와 confluence는 처음 시작하는 과정, 팀원 모두가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툴을 옮기고 정리한 면에 있어서는 아주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