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업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설명회를 가진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를 했다.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네이버 개발자님
네이버 개발자님은 간단하게 전공소개 및 일에 관한 장단점등을 소개했다.
네이버 개발자님은 개발자로써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초라고 말씀하셨다.
비전공자에게 코딩만 잘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적어도 알고리즘, 자료구조, 운영체제, 컴퓨터시스템, 네트워크등은 탄탄하게 다지면 좋다고 하셨다. 나는 전공자지만 탄탄하게 기초를 다졌나? 라는 생각을 했다.
공부는 하였지만 막상 어떤 cs나 os에 관한 지식을 물어본다면 난 설명할 수 없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 말은 들은 나는 틈틈히 코딩 공부만이 아닌 기초를 다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 가지 책을 추천하셨다.
-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기초 쌓기 좋다)
- 알고리즘 문제해결 전략 ( 구종만 )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책은 면접 준비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기초 쌓기에 좋다고 하셨다. 실제로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책꽂이에 이 책이 절반 이상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알고리즘 문제해결 전략 같은 경우는 회사를 들어가려면 코딩테스트를 쳐야하는데 이 책을 참고해서 풀면 좋다고 말씀하셨다.
그 다음으로는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개발을 하다가 모르는 점이 있으면 툴을 이용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씀하셨다. 똑같은 문제를 맞이할 때 기록했던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기록하는 것이 기억에 더 잘 남는다고 이야기를 전하셨다.
📌 아마존 개발자님
아마존 개발자님의 첫 시작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도시 사진을 보여 주셨다.
출처 : https://kr.hotels.com/go/spain/most-popular-neighbourhoods-barcelona
여기 집들 중에서 가장 싼집을 고르라는 질문을 하셨다. 답은 가장자리이다.
가장자리는 햇볏이 잘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구조를 잘 짓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셨다.
그리고 개발자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또 하셨다. 그에 대한 답은 '개발자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 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개발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개발자가 어떤사람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그 분에게는 개발자라는 직업에 확고한 신념이 있으셨다. 머리가 띵한 느낌이었다. 개발자를 꿈 꾸면서 개발자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을 안해보다니.. 그래서 더욱 '개발자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
그리고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편의를 제공하는 가? 비즈니스 적인 관점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비지니스 적인 관점을 알아야 나중에 결과물에서 차이가 벌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항상 같은 기술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호기심을 가지고 신기술을 어떻게 적용시킬 지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라고 말씀하셨다. 나를 좀 더 나은 개발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도 강조하셨다.
이야기가 끝난 후 나는 몇 가지 질문을 드렸다.
질문 내용은
- 신기술 찾는 법
-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1번 같은 경우 신기술을 어디서 참고하는 지 궁금하여 질문드렸다. 그리고 웹 사이트와 강의 영상을 추천하셨다.
- Througthworks 웹사이트
- Reinvent (AWS)
2번 같은 경우 나는 협업을 진행할 시 깃 허브나 노션등을 이용해 어떻게 서비스를 구현할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한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어떤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지금 내가하는 커뮤니케이션과 차이점이 있는 지 궁금하여 질문했다.
답변은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줄이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한다고 하셨다. 그 답변을 이해하지 못해서 질문을 하려는 찰나에 시간이 다 되서 끊겼다. 아쉬웠었다. 찾아보니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외에 사람들과의 소통을 뜻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의미했다. 아직 조직 생활을 해보지 않아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마음속에 남겨 두었다.
👏 느낀점
현업에서 일하시는 분의 강의를 들었을 때 제일 처음 느낀점은 피피티가 간결했다. 난 간결한 피피티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직접 체험을 했다. 또한 두 분다 기초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새로운 점을 알고 가는 것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거 같아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