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첫 날, 부산 본사에 계신 CTO님 Andy과 화상미팅으로 간단한 면접을 보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시간이었지만 IT지식에 대한 질문이 아닌 이력서 내용에 대한 질문들이어서 수월하게 잘 진행했던 것 같다.
우리는 매일 오전 10시 혹은 오후 2시에 Data science 책임님 Simon과 회의를 진행하고 전반적인 상황을 공유하였다. 회의를 통해 변경된 사항을 토대로 다같이 의견을 나누었고 퇴근 전에는 내일 회의안건 및 질문에 대해 정리하였다.
프로젝트 관련하여 기능요구사항 약 20가지 정도가 적혀있는 엑셀파일을 주셨는 데 위코드에서 클론 프로젝트만 진행하다가 기획서도 아니고 기능 요구사항만 적혀있는 걸 보고 굉장히 막막했다. 애초에 건설업 관련해서는 지식이 부족했던 터라 더 어렵게 보였던 것 같다.
일단 엑셀파일의 내용에서 비슷한 기능끼리 묶고 대분류로 카테고리를 구성한 후 거기에 맞추어 ERD구현해보았다. 처음에 예시 사이트를 보여주셨을 때에는 produnt하나당 detail 페이지에 적혀있는 데이터들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해석할 수가 없었는 데 ERD를 구현하면서 하나하나 뜯어보고 검색해보니 데이터에 대해서도 이해가 됐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
🌱The Good
🌱The Bad
🌱The U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