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IaaS PaaS SaaS에 대하여

김진평·202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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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service

IaaS, PaaS, SaaS의 공통인 aaS는 as a service라는 단어의 준말입니다. 직역하면 "서비스처럼" 이라는 뜻이죠.

오늘은 위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위 문장을 직역하면 "인프라를 서비스처럼 하겠다"입니다.

기업에서 무언가를 서비스하려면 데이터를 저장할 서버가 필요했으며 기존에는 대부분 IDC를 이용해 이를 해결했습니다.

IDC는 Internet Data Center의 준말로 인터넷과 연결된 데이터가 보관된 서버를 모아둔 시설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 서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기에는 마련해야 하는 공간과 서버가 정상적인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온도, 습도 등 유지를 위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회사들이 서버가 모여있는 데이터 센터"인 IDC에 비용을 지불하고 물리적인 서버를 할당받아 사용해왔습니다.
돈을 받고 서버를 사용하게 해준다..? 뭔가 서비스한다기보다는 렌탈 사업의 느낌이 살짝 듭니다.

반면, Cloud 사업 중에는 Instance라고 하는 가상 서버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성능과 용량의 인스턴스를 설정하면 2~3분 안에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할 수 있게되죠. 마치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처럼요!

IaaS에서 제공 받는 Instance는 완전히 비어있는 서버 한 대를 제공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Web을 설치하든 DB를 설치하든 그것은 자유입니다.

이처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IaaS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PaaS

Platform as a Service.
IaaS와는 다르게 플랫폼이 구성되어있는 Instance입니다.
대표적으로 AWS Lambda, Web, DB 등을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nstance가 실질적인 서버의 기능을 하려면 위에 말씀드린 플랫폼들이 구축이 되어있어야 하는데요, PaaS에서는 이런 플랫폼마저도 제공해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PaaS 사용자는 서비스 외적인 부분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오로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업데이트해서 배포하면 이미 구축된 플랫폼 서버와 알아서 연동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서버가 어디 있는지 알 필요가 없게 됩니다.

SaaS

Software as a Service.
Software를 서비스처럼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google Docs, Microsoft 365 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유지하고, 사용자는 그냥 갖다 쓰기만 하면 되는 서비스입니다.


마치며..

평소 헷갈리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디 기록을 해두지 않으니 머릿속에서 개념들이 정리되지 않아 매번 찾아봤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개념이 잡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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