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02] 알고리즘-회고 😕

ella·202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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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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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2주차에 들어 알고리즘에 대해 회고해보는 글을 써보려한다.

알고리즘에 대한 생각

이전에 블로그에 잠깐 올렸었지만, 어쩌다 현대 코딩테스트를 볼 기회가 생겨서 그 때 알고리즘을 잠깐 접했었다. 그 때 일주일 공부했던게 내 베이스 지식이었기에 매우 얇고 얇고 무지했다. 게다가 졸업 논문쓰랴 취준하랴 이정도만 알고 시험보자. 마인드였어서 발가락만 담그고 뺐었다.

하지만 지금 알고리즘 2주차. 알고리즘이라는 대서양에 자유낙하하여 바다 깊은 심연에서 허우적 거리는 느낌이다. 꼬르르륵.

내가 느낀 알고리즘은 어떤 문제를 접하는데 있어 효율적이게 코딩하느냐에 대한 담론같다.

게임을 만들거나, 앱서비스를 만들거나, 어떤 application을 만드는데 있어 동작이 느리고,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다면 당연히 구린 코드다.

그런 코딩을 지양하기 위해 알고리즘문제를 연습하면서 수학적 지식이나 자료구조를 사용하여 최적화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 직접 코딩을 짜보는 좋은 연습을 해주는 커리큘럼이다.


2주차에 들어서면서

2주차는 input은 1차원 배열리스트로 똑같지만 이를 어떻게 다루면 더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지, 이분탐색, 스택, 큐 같은 방법을 다룬다. 이후에는 input에 단순한 배열을 넘어 트리구조를 맛보게 해준다. 2주차는 문제의 양은 많진 않지만 좀 더 코딩해야하는 아이디어가 딥해지기 때문에 1문제당 시간이 많이 걸렸다.즉, 점점 시간이 부족해진다.

공부내용은 참 재밌다. 오 이렇게 풀면 될거같은데?하고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뿌듯하다. 하지만 코드를 짜보면 어디서 자꾸 빵꾸가 난다..ㅋㅋ 내가 짠 코드라 구글을 쳐서 남의 코드를 봐도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하기 어렵다. 그래서 될거같은데, 될거같은데 집착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다..ㅠㅠ 그래서 시간적 체력적 문제가 있긴하다.

자꾸 실수하는게 자괴감도 들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멍청한 생각도 잠깐 들지만 정글에서 알고리즘 공부하기 전의 나와 비교해 보면 그때는 아, 모르겠다. 그냥 외워야겠다. 했던 나보다 생각할 수 있는 지금 내 자신이 만족스럽다. 또 이후의 나는 빵꾸도 잘 찾아 매꾸는(빵꾸를 안낼거같진 않다..ㅎ) 사람이 되어 있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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