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AI Tech

Carvin·2021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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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ver boostcamp AI Tech

2020년 부스트캠프를 수료했던 지인으로부터 이번 2021년 부스트캠프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지원 및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2020년 부스트캠프는 javascript와 swift 위주의 웹 및 모바일 개발이 모집 분야(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당..)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2021년 부스트캠프는 AI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AI 엔지니어링 주제로 모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5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매일 10:00 - 19:00 동안 학습시간을 가져야 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과제를 제출해야한다는 조건때문에 약간은 망설였지만 지인의 굉장한 추천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구글머신러닝부트캠프로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던 AI 모델의 프로세스를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다 나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AI 진단 테스트인 BAT와 두번의 코딩 테스트를 거치게 되면서 매 시험마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250명이라는 많은 지원자를 뽑기에 최종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스트캠프 AI Tech의 목표는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커리큘럼은 8주간의 이론 수업, U Stage와, 실무에서의 문제를 단계적으로 풀어가는 12주간의 프로젝트 실습, P Stage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월의 과정을 통해 AI Production의 end-to-end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는 이번 부스트캠프가 AI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저에게 정말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boostcamp.connect.or.kr/program.html

2. Curriculum

부스트캠프 AI Tech는 총 5개월 과정으로 8주간의 이론 수업인 U Stage와 12주간의 프로젝트 실습 위주인 P St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U Stage

이론 수업으로 이루어져있는 U Stage는 결코 만만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확률과 통계, 그리고 미적분과 같은 기초 수학 이론부터 python과 pytorch 프로그래밍, 딥러닝 기초 모델, 이미지/텍스트/추천시스템 연구 동향과 경량화 기법까지 생각보다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지식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복습을 꼼꼼하게 해야할 듯 싶습니다.

2) P Stage

프로젝트를 통해 AI 모델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는데 필요한 파이프라인 구축과 성능 개선을 위한 실습이 진행되는 P Stage가 결국 AI 분야에 필요한 기술들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이 좋은 AI 모델을 개발할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개발한 모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배포하여 서비스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결코 독립적인 부분이 아닌 것을 이전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느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데이터가 생성 및 관리되고 활용을 위해 분석 및 엔지니어링 되는 과정과 개발된 모델이 배포되고 관리되는 데이터 엔지니어적 관점과 역할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해당 Stage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원하면서도 참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먼저 코딩 테스트에서도 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기에 분명 불합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모두 2시간의 시간에 5문제와 8문제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차 코딩 테스트는 심지어 3문제 정도가 1차 코딩 테스트와 똑같은 문제가 나왔지만 첫번째 코딩 테스트에서는 3문제..? 그리고 두번째 코딩 테스트에서도 3~4문제만을 풀었기에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또 전체적인 난이도 자체도 어려운 편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합격했기에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구글머신러닝부트캠프를 하면서 스스로 부족했던, 그리고 아쉬웠던 부분을 이번에는 좀 더 보완하려고 합니다. 보다 low-level의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제출보다는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게 되면 2021년의 중간쯤을 달리고 있을텐데, 내가 어떻게 변화했을지를 궁금해하기 보다는 어떻게 달리고 있는 지에 보다 집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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