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budgie 19.10을 설치하고 vscode의 live share extension을 사용하려는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An update or installation of VS Live Share failed due to a corrupted download. Please uninstall and reinstall the extension to resolve. See https://aka.ms/vsls-corrupted-install for more details.
에러 메시지에 포함된 URL을 클릭해보면 이미 잘 알려진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윈도우, 맥 가릴 것 없이 발생하는 문제로 대부분 재설치나 하위 버전의 설치를 추천하고 있지만, 이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댓글도 대다수이다.
그런 댓글들을 읽어내려가던 와중에, 눈길을 사로잡는 한 가지 댓글이 있었다. (해당 이슈 댓글 - 이 댓글에서처럼 vscode의 error를 console에서 확인하고 싶다면 vscode를 열고 메뉴바의 도움말에서 개발자 도구를 열어보자.)
댓글에 말하길, 해결하려면 어딘가에 있는 globalStorage/ms-liveshare.vsliveshare/
폴더 안에 있는 dotnet-3.x 폴더를 삭제하면 된다고 한다. 만약 두 개 이상의 dotnet 폴더가 있다면 가장 최신 버전의 폴더를 삭제한다면 해결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폴더의 위치는 OS마다 다른데,
윈도우는
C:\Users\USER_NAME\AppData\Roaming\Code\User\globalStorage\ms-vsliveshare.vsliveshare
맥은
$HOME/Library/Application Support/Code/User/globalStorage/ms-vsliveshare.vsliveshare
우분투는
$HOME/.config/Code/User/globalStorage/ms-vsliveshare.vsliveshare
의 경로에 있다. 다른 리눅스는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파일 검색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리눅스 유저라면 필요한 경우, '.Net Core Runtime'부터 설치
(Ubuntu 20.04에선 깔지 않아도 동작한다.)
나는 리눅스 사용자이니 일단 live share의 기반인 .Net Core Runtime을 깔고 시작했다. (리눅스 사용자를 위한 .Net Core 설치 가이드). 리눅스 버전에 맞춰 Microsoft 키 및 피드 등록
과정을 수행한 후, .NET Core 런타임 설치
만 따르면 될 것이다. 자신의 리눅스에 .Net이 설치되어 있는지 모르겠다면 dotnet --info
명령어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