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라피 5기가 끝났다. Daily Picture
라는 서비스를 장고 3명, 안드 2명이서 4달 개발했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서비스였고, 다른 사람들과 ios까지 만들어서 배포할 생각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취준이 넘 정신이 없당
이번에 프로젝트를 하면서 기획 단계에서 팀원들과 생각을 동일하게 가져가는게 중요하구나를 많이 느꼈다.
이전 회의에서 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고, 항상 회의 기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회의에서 말하는 내용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후에도 '우리 이거 하기로 했나?' 이런 경우가 많았다.
처음 기획을 할 때, 뽝 잡고 기획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게 중요한 것 같다. 다음 프로젝트 할 때는 기획을 좀 탄탄하게 잡아야겠다.
서버가 하는 일은 별로 없는데 인원은 많았다. 그래서 각자 맡은 일은 적었지만,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도커
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팀원들과 개발환경을 너무 쉽게 맞출 수 있어서 좋았다. 이후에 도커 공부를 했는데 DB연결 하기도 편하고 좋은 것 같다.
Django Rest Framework
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냥 Django로 API 만들 때 보다 Serializer로 하는게 더 편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api 만들 때는 DRF를 활용할 것 같다.
db연결이나 배포 부분을 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eb로 배포하고, rds로 디비 연결하고 그런 부분은 다음 프로젝트나 혼자서 연습해 봐야 겠다.
도커랑 DRF를 알게 되서 너무 좋았고 유익했던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