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Internet)이란 여러 통신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의 ‘인터 네트워크(inter-network)’라는 말에서 시작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전 세계 컴퓨터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컴퓨터 통신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각 컴퓨터는 라우터
라는 소형 컴퓨터에 연결됩니다.
라우터(Router)
컴퓨터 네트워크 간에 데이터 패킷을 전송하는 네트워크 장치
하지만 집과 다른 지역 사이에, 아주 먼 곳에 케이블을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네트워크는 ISP
에 연결하여 메세지를 보냅니다. ISP는 모두 함께 연결되는 몇몇 특수한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액세스 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따라서 우리 네트워크의 메시지는 ISP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 네트워크로 전달됩니다.
ISP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 (Internet Service Provider)
(ex. KT, SKT, LG U+)
인터넷은 이러한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로 구성됩니다.
컴퓨터에 메시지를 보내려면 메시지를 받을 특정 컴퓨터를 지정해야합니다. 따라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는 IP 주소(Internet Protocol address)라는 고유한 주소가 있습니다. 주소는 점으로 구분 된 네 개의 숫자로 구성된 주소입니다.(ex. 192.168.2.10)
현재 사용되고 있는 IP 주소 체계는 IPv4(IP 버전4)로 0부터 255까지의 십진수 네 개를 점(.)으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32비트의 주소 체계인 IPv4는 이론상 약 43억 개의 IP 주소를 나타낼 수 있지만, 인터넷의 급격한 발달에 따라 IP 주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따라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안된 128비트의 주소 체계인 IPv6(IP 버전6)의 사용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컴퓨터는 이러한 주소로 다른 컴퓨터를 찾아가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IP주소를 기억하기 어렵죠. 그래서 우리는 도메인 이름(Domain Name) 이라고하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IP 주소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이름과 함께 거기에 해당하는 IP 주소값을 한 쌍으로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DNS라고 부릅니다.
'google.com'은 IP 주소로 '173.194.121.32' 입니다. 따라서 '도메인 이름'은 'IP주소'보다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쉽습니다.
우리가 보통 다른 사람과 대화하려고 할 때는 사용할 언어나 장치 등을 서로 일치시켜야만 원할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끼리도 정보를 교환할 때 데이터의 형식이나 통신 순서 등을 미리 일치시켜야만 통신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컴퓨터 사이의 통신에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둔 네트워크 통신 규약을 프로토콜(protocol)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프로토콜에는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IP(Internet Protocol), 웹에서 사용되는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파일을 주고 받을 때 사용되는 FTP(File Transfer Protocol)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