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이다
데브코스에 들어온지 벌써 5개월이 흘렀다.
처음엔 그저 180일이 기대됐지만, 어느새 한 달도 남지 않았다.
그저 걱정이 늘어만간다.
❗️결론 먼저 얘기하면, 기술적인 발전도 중요하지만,
내가 구현한 기술에 대한 타당성과, 얼마나 깊게 알고있는지가 훨씬더 중요하다.
사실 멘토님들과의 상담도 여러 번 했어서 이 내용은 익히 알고있었다.
하지만 뭔가가 마음에 자꾸 걸렸고 생각을 해보니,
그저 기술이 화려한 사람들에 대한 환상을 계속해서 품고 있었다.
프로젝트에서 잘 하니까, 이 기술도 다룰 줄 안다고하면, 다른 팀원분들께 칭찬받고, 재밌게 개발하는 것 처럼 보였다.
훌륭한 멘토님들께 그렇게 입이 닳도록 들었어도 자꾸 의심을 하는 스스로한테 너무 화가 났었다.
그게 너무 답답해서 매니저님께 데브코스와서 처음으로 1대1 면담을 신청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진행됐던 면담이라, 더욱 더 진심을 말씀드릴 수 있었고,
매니저님께서도 진심으로 답해주시는 모습에 ❗️더 이상 쓸데없이 이상한 의심을 품으면 안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편안해졌다.
매니저님과의 1시간 면담이 나에겐 그 이상으로 와닿았고, 정말로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전엔 뭔가 기술 자체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면, 상담 이후에는 기술 자체보단 내가 얼마나 알고 구현을 하는것인지, 왜 이 기술로 내가 지금 구현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만하기러 마음먹었다.
예를들면, 내가 어떠한 프로젝트를 하기러 마음을 먹었으면,
생각없이 그냥 리액트~ 이게 아니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고민하고, 선택하는 ... `선택하는 이유가 모두가 하니까 이게 아니라, 정말 스스로에게 타당했으면 좋겠다.
3차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고있다.
사실 3차 프로젝트도 프로젝트지만, 데브코스가 끝나는 이후가 조금 아니 많이..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고, 그래서 더욱 더 마음이 무겁다.
정말 오고싶은 데브코스였는데, 벌써 끝난다고하니 아쉬움이 너무 남는다!
그래서 더욱 더 마무리를 잘 하고싶다.
감사합니다 매니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