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SW 캠프 23기 26주차 회고 - 최종회고

이지연·2026년 5월 25일

Week 26

기간: 2026.05.11 - 2026.05.13
커리큘럼: 최종 프로젝트 (HR 인사시스템 SaaS 플랫폼) - 프로젝트 마무리 및 최종 회고


1. Facts — 무엇을 했나?

이번 주는 WORKFORCE 프로젝트 전체를 최종 점검하고, 지금까지 구현했던 기능과 구조를 다시 정리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AI 챗봇, 전자결재, 근태/급여, 실시간 채팅, ESG, 이벤트 기반 자동화, Kubernetes 운영 구조까지 각 도메인이 어떤 흐름으로 연결되는지 다시 점검했고,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 기능 간 의존성과 데이터 흐름을 정리했다.

또한 README와 기술 문서를 기반으로 발표 이후 피드백 사항을 보완하고, 트러블슈팅 및 설계 경험을 최종 회고 형태로 정리했다.

최종 발표 이후에는 프로젝트 결과물 자체보다도 “왜 이런 구조를 선택했는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가”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단순 CRUD 수준을 넘어 이벤트 기반 구조, 운영 환경, AI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흐름까지 실제 서비스 관점으로 연결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회고를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 과정 전체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리눅스, 데이터베이스, Java 같은 기반기술 학습부터 시작했고, 이후 Spring·Vue·MSA·DevOps를 거치며 점점 단순 기능 구현보다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 가능한 구조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역시 단순 기능 구현 중심에서 점점 더 실제 서비스 구조에 가까워졌다.

  • 기반기술 팀 프로젝트에서는 기능 구현과 협업 흐름 자체에 익숙해지는 경험을 했다.
  • Articket 중간 프로젝트에서는 공연 예매 플랫폼(B2C)을 직접 설계하고 실전 배포까지 경험하며 실제 서비스 흐름과 운영 구조를 고민하게 되었다.
  • WORKFORCE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단순 기능 구현 수준을 넘어, 이벤트 기반 구조·AI 오케스트레이션·운영 자동화·실시간 처리·Kubernetes 환경까지 포함한 B2B SaaS HR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

그리고 교육 과정 마지막에는 성적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며 지난 시간 동안의 노력과 성장 방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단순히 결과 하나를 얻었다기보다, 처음 교육 과정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게 느껴졌다.

23기 최고💕 / 우수 수료생 감사합니다! / 고시원 라이프 끝👊


2. Feelings — 어떻게 느꼈나?

  • 프로젝트 초반에는 기능 하나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면, 지금은 기능보다 “서비스 전체 흐름”을 먼저 보게 되었다.

  • 단순 CRUD를 반복하던 시기에는 느끼지 못했던 설계 고민들을 실제로 경험했다. 특히 이벤트 기반 연결, 멀티 서버 환경, 실시간 처리, AI 연동 구조는 기능 구현 이상의 사고를 요구했다.

  • 장애 상황과 운영 구조를 고려하며 개발하다 보니, “잘 동작하는 코드”보다 “문제가 생겨도 유지 가능한 구조”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체감했다.

  • 발표 피드백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결국 프로젝트의 완성도는 기술 스택 개수보다 “왜 이런 구조를 선택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점이었다.

  • 교육 과정 초반에는 단순히 “동작하는 코드”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면, 지금은 “운영 가능한 구조인가”, “확장 가능한 흐름인가”를 먼저 고민하게 되었다.

  • 기반기술을 배우던 시기에는 리눅스 명령어나 SQL 하나도 어렵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Kubernetes 환경과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를 직접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 Articket 프로젝트 때 처음으로 “서비스를 만든다”는 감각을 느꼈다면, WORKFORCE에서는 “서비스를 운영 가능한 구조로 설계한다”는 감각을 처음 경험할 수 있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는 단순히 “기능을 만든다”는 감각이었다면 이제는 “왜 이 흐름이 필요한가”, “사용자가 왜 이 구조를 필요로 하는가”를 먼저 고민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스스로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다.

  •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었다는 결과 자체도 기뻤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었던 건 “계속 고민하면서 방향을 바꿔왔던 과정” 자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받은 느낌이었다.


3. Findings — 무엇을 배웠나?

  • 좋은 시스템은 기능의 집합이 아니라 흐름의 연결이다.
    결재 승인 이후 근태·캘린더·알림·급여까지 이어지는 이벤트 흐름을 구현하며 이를 체감했다.

  • 확장성과 운영은 나중 문제가 아니다.
    처음 설계 단계부터 멀티 서버, 이벤트 브로커, 배포 구조를 고려해야 실제 운영 가능한 서비스가 된다.

  • 기술 선택에는 항상 이유가 있어야 한다.
    Kafka, Redis, WebSocket, Kubernetes를 단순히 “사용한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했는지를 계속 고민하게 되었다.

  • 개발자는 결국 문제 해결을 구조화하는 사람이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연결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는 걸 배웠다.

  • 서비스는 결국 사람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존재한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흐름을 설계하면서 기술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프로젝트의 깊이는 구현 개수보다 설계 이유에서 나온다.
    발표와 피드백 과정을 거치며, 단순히 “무엇을 만들었는가”보다 “왜 이런 구조를 선택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내 프로젝트가 된다는 걸 느꼈다.

  • 학습은 결국 기술 습득보다 사고방식을 바꾸는 과정에 가까웠다.
    처음에는 문법과 기능 구현 자체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시스템 흐름·운영 구조·장애 대응·확장성까지 함께 고려하게 되었다.


4. Future — 다음에 어떻게 활용할까?

  • 앞으로는 기능 구현 전에 먼저 데이터 흐름과 장애 전파 구조를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

  • 이벤트 기반 구조와 운영 환경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에는 더 큰 규모의 서비스 구조와 DevOps 영역까지 확장해서 학습할 예정이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들을 단순 프로젝트 종료로 끝내지 않고, 기술 블로그와 포트폴리오 형태로 계속 정리하며 내 기준의 개발 철학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 이후에는 단순 구현 능력뿐 아니라, 설계·운영·문서화까지 포함해 전체 시스템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그리고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기능 구현”보다 “왜 이 구조가 필요한가”를 먼저 고민하는 개발 습관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 지금까지 학습했던 기반기술, Spring, MSA, DevOps, AI 오케스트레이션 경험들을 따로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서비스 흐름 안에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 마무리 한 줄

"이번 프로젝트에서 만든 건 단순한 기능들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스스로 흐르는 하나의 업무 시스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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