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rend] 포노사피엔스

전주은·2022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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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

🤥 포노사피엔스 그게 뭐지!?


4차 산업혁명이 만든 수많은 신조어 중에 최근 주목을 받는 용어가 있다. 바로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다.

포노사피엔스란 ‘스마트폰(smartphone)’과 인류를 의미하는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의 합성어로서,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신세대를 가리킨다. 영국의 경제주간기 <이코노미스트>가 '지혜가 있는 인간' 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포노 사피엔스(지혜가 있는 폰을 쓰는 인간)라고 부른 데서 나왔다.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 지화론, 심리학, 디자인, 인문학 등을 인루의 진화에 접목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이 인류에게 가져온 변화가 매우 급격하고 충격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에 대한 모든 현상을 분석하게 되었다.

👀 코로나19 이후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9가지 코드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인류의 생활방식이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기 위한 9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1.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2.메타인지
3.회복탄력성
4.팬덤
5.다양성
6.실력
7.휴머니티
8.진정성
9.상상력

1.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인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한다. 내 마음의 표준도 이동해야 한다. 내 마음과 내 생각을 표준으로 개조하려면 ‘지식의 공유’가 필요하다.

2. 메타인지

메타인지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기 전의 메타인지는 그냥 모르는 것으로 끝났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접어 들어서의 메타인지는 ‘검색해서 알아봐야겠다’라는 형태로 진화했다.

3.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자세다.

포노사피엔스로 진화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타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4. 팬덤

팬덤은 . 팬(fan)과 영지, 나라를 뜻하는 덤(dom)의 합성어로, 어떤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고 몰입해 빠져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디지털 문명 시대를 가장 잘 설명하는 코드가 바로 팬덤이다. BTS는 ‘아미’라는 팬클럽을 통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가 됐다 포노사피엔스는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팬덤을 끌어낼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

주목을 받는 음악은 소비자가 정합니다 즉, 소비자가 왕이고 그렇게 팬덤은 새로운 권력층이 되는 것 입니다. 팬덤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성공을 좌지우지한다는 것 입니다.

5. 다양성

6. 실력

일본의 출판만화는 여전히 세계 1위지만 웹툰은 한국이 앞섰다. 스마트폰에서 보기 좋은 만화를 우리가 더 잘 그린다는 것이다.

7. 휴머니티

8. 진정성

휴머니티와 진정성은 서로 유기적인 것이다. 비록 비대면 SNS 상에서 소통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의 따듯한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게 대할 때 비로소 팬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9. 상상력

위에 언급한 메타인지가 밣달하면 상상력도 풍부해진다.

🏃‍♂️ 끝나치며..

핸드폰이 등장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TV를 통한 광고 매출은 감소한 반면, 유튜브와 네이버 광고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지상파보다는 1인미디어로, 창구를 이용하기보다는 스마트폰뱅킹을, 직접가서 쇼핑하기 보다는 모바일 쇼핑을 하게되죠. 그것을 각각 미디어혁명, 금융혁명, 유통혁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문명을 공부하는 것과 사람을 잘 이해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처: 포노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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