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암호화폐 - 정답

Lumi·2021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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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필요한지에 대한 개념과 기본적인 화폐개념에 대한 질의사항이 되겠다.

💡 실물 화폐, 금속 화폐, 신용화폐의 특징은 각각 무엇인가

실물, 금속, 신용 화폐가 무엇인지를 알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실물 화폐는 가장 최초로 사용되던 화폐로 주로 물물교환을 할 경우에 사용이 되었습니다.

예를들면 쌀이있습니다.

이러한 화폐는 서로간에 가치가 잘 성립될수 있지만 물물교환을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금속화폐는 말 그대로 금속인 화폐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화폐로는 금이 있겠네요

금 같은 화폐를 통한 거래는 마찬가지고 가치가 어느정도 고정이 되어있지만 금을 만들어 내는데에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공급하는것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용화폐는 우리가 오늘날 사용하는 화폐입니다.

누구나 1000원, 10000원등에 대한 가치를 인식할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것은 그냥 종이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제 3자와 같은 은행 및 정부를 신용함으로써 종이라는 물질이 실제로 가치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특징은 관리하기가 편리하고 마찬가지로 가치가 고정되어 있지만 단점으로는 블록체인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같이 제 3자를 신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화폐의 기능 세 가지는 무엇인가

첫번쨰는 교환의 매개체가 된다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특정 물건을 교환할떄 해당 물물교환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는 신용화폐를 통해서 서로 교환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두번쨰는 가치 척도의 기능이 있습니다.

특정 화폐가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니는지를 알며 이러한 가치를 물품에 적용하여 해당 물품이 얼마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마지막은 가치 저장의 기능을 하게 됩니다.

특정화폐를 가지고 있는것은 자신이 어느정도의 자산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 암호화폐는 화폐적 특징을 만족하는가

결과적으로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예로 들면 세가지 기능중 두가지만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교환의 매개체, 가치 저장의 기능을 수행 가능하지만 변동성으로 인해 특정 물품이 몇 비트코인인지 가치를 정하는 것이 어려워 가치 척도의 기능은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본원통화로부터 신용화폐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본원통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돈, 시용화폐는 실체가 없는 돈이라고 설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사용자가 은행에 본원통화를 맡기게 되면 은행에서는 일부만 저장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빌려주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이 되면서 본원통화에서 신용화폐가 생겨나게 되고 과정이 진행될수록 실제 본원통화에 비해 신용화폐가 더 많이 존재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통화량이 늘어나면 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가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돈이 많이 풀린다는 소리이고 그러면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돈이 주어지기 떄문에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물품의 공급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물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수록 물가는 점점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기 떄문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소비할 돈이 적어지게 되면 물가는 높아져 있는 상태일 것이고 이로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 블록체인에서 블록과 체인은 각각 무엇인가.

일단 블록과 체인은 블록체인을 이루고 있는 모든것이라고 말 할 수가 있습니다.

블록에는 기본적으로 트랜잭션이 담기게 됩니다.

이떄 트랜잭션이라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봤을떄는 거래, 이더리움으로 봤을떄는 상태를 변화시키는 요청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사용자 또는 노드가 생태계에 보내는 요청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트랜잭션이 일정 시간마다 생성되는 블록에 담기게 되고 블록에는 트랜잭션을 포함하여 블록생성 시간, 메타데이터 등등을 담아서 생성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블록은 체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체인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블록은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명시하는 값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블록을 체인으로 연결을 함으로써 데이터의 무결성을 입증하는 것 입니다.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가르키고 있기 때문에 특정 블록이 위조된다면 바로 알아차릴수 있기 떄문에 블록체인은 무결성을 유지합니다

💡 비트코인이란?

사실 가장 난해한 질문인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뭐라 정의내릴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뭐 등장배경부터 해가지고 현재 진행되는 비트코인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까지를 해야하는지 난해하기 떄문입니다.

그냥 가장 기본적인것을 말해보자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인물이 만든 암호화된 자산 거래 생태계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 상황에서는 이더리움과 다르게 dApp같은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 구현은 불가능하며 단순히 거래 기록을 블록에 남김으로써 변질될수 없는 거래기록을 유지합니다.

💡 기존 전자금융 시스템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존 전자금융 시스템을 중앙원장 기술

비트코인을 분산원장 기술이라고 정의를 내린뒤에 설명을 해보겠스비다.

중앙원장 기술은 말 그대로 데이터가 한곳에 모두 보관되어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데이터가 보관되어 있는 공간을 해킹당하게 되면 모든 정보가 침해당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막대한 데이터를 한곳에서 모두 관리 및 유지해야하기 떄문에 비용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분산원장 기술은 수많은 노드들이 서로 같은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효율적이고

특정 노드가 해킹당하여도 다른 수많은 노드들이 데이터의 무결성을 입증하기 떄문에 보안적으로도 안전한 시스템입니다.

한가지 유일하게 중앙원장보다 떨어지는 요인은 바로 확장성 즉 속도입니다.

수많은 노드가 데이터의 무결성을 입증해야하기 떄문에 데이터는 모든 노드를 거쳐야 할 필요가 있고 이로인해서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의 거버넌스는 BIP라고 합니다.

💡 이더리움이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나온 2세대 블록체인 입니다.

이 질문또한 참으로 난해하기 떄문에 비트코인에 비해서 이더리움이 더 뛰어난 점을 설명하는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다르게 많은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스마트 컨트랙트라고 하는데 이로인해 블록체인을 실생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다르게 발행량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이라는 개발자가 만들어 냈고 현재로써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대장코인이라고 불리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거버넌스는 EIP입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차이점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 가능하냐 안하냐의 차이입니다.

이 차이는 상당히 큰 차이입니다.

왜냐하면 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인해서 블록체인이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하기 떄문입니다.

따로 좀더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지갑생성, 이중지불 문제등을 따질수 있지만 그러한 차이점 보다는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유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에서도 스마트 컨트랙트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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