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쿼드 회고 - JS

DD·2021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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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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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앞서 필요한 지식들을 미션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

1주차 2021.02.08 ~ 2021.02.14

본격적인(?) 시작

CS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랜만에 html, css를 건드려보니 어색하기도 하고 이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가짐으로 코딩한 것 같다.
이전에는 일단 겉보기에 원하는대로 보이면 된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이번 미션에서는

  • html구조를 어떻게 짜는게 좋은가
  • '좋다'는게 정확히 뭔가?
  • header의 정렬 방식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좋은게 뭔가

와 같은 고민을 좀 더 하게 되었다.

겉보기 결과는 같지만 이후 웹 표준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어떤게 좋을지? 단순히 div span을 쓰기보다 label input으로 사용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지.. 등등을 고민하느라 시간을 보낸거 같다.

아직까지는 그런 고민보다는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우선하고, 나중에 리팩토링하면서 바꿔가는 것을 권하기도 했지만 나는 html, css를 나름 사용해봤기에 지금 단계에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향후 계획 세우기

코드스쿼드 과정이 약 130일 정도 남았다.
이 과정동안 코드스쿼드에서 제시해주는 미션을 해결하고, 관련 내용만 하더라도 빠듯하겠지만, 그 외에도 공부해두고 싶고 해야만 할것 같은 내용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준비
  • 개인 프로젝트 진행하던 것 마무리
  • 주기적은 클론 코딩으로 html, css 학습
  • 포엠, 모던JS 사이트 등으로 순차적 JS 학습
  • 코드스쿼드가 끝나고 바로 취직 준비를 하려면 무엇을 더 준비해야할까
  • 블로깅

등등..

나는 해야할 일들을 미리 정해두고, 어느정도 계획과 우선순위를 정해둬야 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대략적으로 음 알고리즘도 준비해야지~ 이런 식으로 생각만 하면 결국 안 하게 되더라..

그래서 일단 이런 주차별 시간표?를 만들었고 진행해보면서 무리한 일정인지 아닌지 판단해서 조정할 예정이다..

2주차 2021.02.15 ~ 2021.02.21

주차별 계획

노션에 각 날마다 해야할 일 todolist들을 적어놓고 체크해가며 일주일을 보냈다.
매일 학습정리를 넣어뒀지만 단 하루도...하지 않았고.. 이번 주말엔 약속 두 탕을 하느라 여전히 하지 못했다.. ㅎㅎ..

대신 알고리즘은 매일 풀었고, 하루에 두 개씩 풀다가 lv1이 생각보다 쉬워서 4개씩 풀고, 오늘(일요일)에 남은 연습문제 16문제를 모두 풀어서 lv1에 남아 있는건 카카오, 프로그래머스 썸머코딩 문제들밖에 없다.
다른 lv1 문제들보다는 좀 더 어렵고 실제 문제들이니 내일 각잡고 풀어볼 예정.

포엠도 HTML 파트만 읽고 CSS 파트부터 제대로 읽지 않았다 알고리즘에 생각보다 시간을 좀 더 쓰다보니 바로 미션을 진행하느라 .. 는 핑계겠지. 내일부터 다시 제대로 읽어보고, 정리할 내용도 따로 빼서 적어두자.

크롱과 면담

30분 정도 크롱과 개인 면담을 진행했다. 주 상담내용은

  • 신입의 최소 조건?을 달성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여름에 우아한 테크 캠프, 네이버 부스트캠프 같은 것들을 목표로 준비하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 내가 세운 반년, 일년치 계획에 대한 피드백?

등.. 메모하면서 상담받은게 아니라 기억이 잘 안나네..

사실 명확한 정답을 바라고 상담을 신청한 것도 아니고, 그런게 불가능하다는 것도 안다.
그냥 상담을 한 번 받아보고 싶었고.. 계획한대로 열심히 해보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자소서에 쓸 항목을 뭔가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싸피, 우테코를 광탈한 입장에서 ..
하지만 뭘 준비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당시 자소서를 쓸 때 디자인을 배운 개발자라는 포지션이 오히려 애매한거 같아서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사실 학사 수준의 디자인이고 3학년부터는 개발자가 될 생각이라 디자인을 그렇게 열심히 했던게 아니라서 ..

그래도 디자인을 알고 있다는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며, 강조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일단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조금씩 염두해둬야할 듯..

알고리즘

이번주에 프로그래머스 lv1을 거의 다 풀었다. 아마 내일~모레쯤 lv1은 모두 해결할 듯 하다.
lv1은 정말 메소드 하나만 알고 있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들이 꽤 많아서 메소드 연습하는 느낌이었다.
시간 내서 JS 알고리즘 문제에 자주 쓰이는 메소드나 패턴을 정리할 생각인데.. 계속 계획만 하고 진행을 안 하고 있다.
lv2 시작 전에 한 번 시간내서 해볼 계획이다.

클론코딩

클론코딩을 하며 html, css를 더 나은 구조로 짜려다보니 시간을 엄청 잡아먹게 된다.
사실 정답이 없는 분야라 나만의 규칙을 세워서 일관성있게 짜는게 더 중요한거 같다.
CS보다는 재미있지만 할만하면서 어려운 .. 상황이다.
JS가 가장 중요하지만 CSS도 제대로 파서 가능한 모든 애니메이션이나 디자인을 능숙하게 구현하고싶다.

3주차 2021.02.22 ~ 2021.02.28

알고리즘

이번주에 프로그래머스 Lv1을 끝내고 Lv2를 시작했다.

메소드 한 두개만 알아도 금방 풀 수 있던 Lv1과 달리 Lv2는 문제 자체도 좀 어렵지만
해야할 일이 더 많았다. 입력값을 요리조리 바꾸고 그에 따라 동작하고 ..
한 문제를 푸는데 한 시간이 넘는 경우도 있어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팍팍 들고있다.

그리고 문제를 너무 수학적인 공식을 찾아서 풀려고 하다보니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통과도 안 되는 경우가 잦았다. 확실한거 아니면 너무 효율을 따지거나 공식을 찾으려 하지말고 차근차근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서 완성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오히려 그게 더 빨리 풀기도 한다.. 다리 위의 트럭 문제으 경우 공식 찾다가 한 시간 버리고 그냥 큐스택으로 푸니까 5분만에 풀렸다....

코드스쿼드 자체휴강(?)

환경 설정을 하는 것까지는 미션대로 했는데 진행하다가 setState-render-setEvent 구조의 방식을 좀 더 개선하고자 했다. 하루정도 시간 써서 개선한 후에 미션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복잡해져서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미완성 상태다.. 계속 막히다보니 집중도 잘 안 되고.. 이번주는 약간 멋대로 보냈다.

그래도 리액트의 구조를 아주 조금이나마 공부해았고 놀았던건 아니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코드스쿼드 미션을 뒷전으로 두어서 마음이 좀 편하지는 않아.. 이 회고를 끝내고 얼른 마무리해서 미션 조금이라도 해야겠다. 그나마 저번주에 미리 했던 거기도하고, 아예 모르는 것들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

꾸준함과 기록의 중요성

한 달 동안 하고 있던 블랙커피 프론트엔드 스터디를 마무리하고, 같은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블랙커피 블로그 스터디를 시작했다. 원래 일주일에 한 편 정도는 공부한 내용을 제대로 정리해서 글로 써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매주 글을 쓰고 회고를 진행하는 이 스터디가 계기도 되고, 도움도 될 것 같아서 시작했다.
그리고 이전 기수 사람들의 글을 몇 개 둘러보다가 같이 프론트엔드 스터디를 진행한 분의 블로그를 보았다.
추측하건데 나보다 더 늦게 개발을 접했지만, 아마 나보다 더 잘하시는 분일거라 생각한다..

약 일 년간 매일매일 공부하시고 남긴 그 기록과 활동을 보니 스스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
뭐랄까.. 나보다 늦게 시작했는데 나보다 잘 하다니! 질투나! 같은 느낌은 아니고
와 이 사람은 진짜 열심히 공부했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같은 느낌이다.

아무튼 자극을 받았고, 공부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게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나중에 나를 알릴 때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같이 일해도 좋을거 같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았기에,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한다.

4주차 2021.03.01 ~ 2021.03.07

알고리즘

lv2는 여전히 힘들다. 혼자 힘으로 푸는거 반, 검색해서 푸는거 반. lv2부터 이러면 3는 안 봐도 뻔하다 ..
마냥 문제를 풀기보다 관련 책이나 강의를 한 번 보고 풀어야할 것 같다.
DFS, BFS같은 탐색 원리나 각종 공식들?을 모른체 풀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TIL, 일일 아티클

이번주부터 시작했던 매일매일 TIL 작성하고, 기술 블로그에서 아티클 하나씩 읽는 등의 활동을 일주일간 하고 있다.

하루를 알고리즘, 아티클 읽기로 시작하고 글을 쓰다보면 점심쯤이 된다. 나쁘지 않은 습관?인 것 같다. 알고리즘에 시간을 좀 많이 쓰기도하는데 조절 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코쿼 동기들이 그날 하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하곤 하는데, 나 또한 그런 공부내용 정리도 필요할 것 같다.

TIL에서 어느정도 쓰긴 하지만 하나의 글로 쓸 만큼의 분량은 아니다. 공부한 내용을 글로 다듬고 공유하는 활동도 꾸준히 해보자.

약간의 조급함

코드스쿼드도 벌써 두달이나 지났고, 약 110일 정도 남았다.
원래 목표는 코드스쿼드 끝나면 우아한 테크캠프나 네이버 부스트코스 등의 활동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우테캠의 벽은 생각보다 훨씬 훨씬 훨씬 더 높을 거라고 생각된다. 다가 올 수록 느껴지는 듯..
어제 프로그래머스 데브 매칭 과제 테스트를 풀면서 느꼈다. 우테캠에서도 2차 과제 테스트가 있는데 이걸 시간내로 하려면.. 준비를 생각보다 많이 해야겠다 싶고, 매일 알고리즘을 풀면서도 알고리즘 실력이 너무 낮다는 걸 체감한다.

코드스쿼드는 주로 구현 미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과제 테스트를 어느정도 준비할 수 있지만 알고리즘은 독자적으로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약 두달정도 남은 우테캠 지원이 걱정이다.

게다가 자소서에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도.. 너무 조급하다보니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 욕심만 생겨서 오히려 학습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코드스쿼드 동기들은 미션에만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하나의 미션에서 깊은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것 같은데 나는 뭔가 욕심만 많고 이것저것 준비하려다보니 오히려 얕아지는건 아닌가.. 싶은

할 땐 하고, 시간이 남으면 추가적인 걸 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것저것 손대려는 욕심은 버리고 집중하도록 하자.

해야 할 것들 정리

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는구나 하고 정리해보니 정말 산더미처럼 많다.

  • HTML, CSS, JS 공부는 꾸준히 계속 (포엠, 모던 자바스크립트)
  • 알고리즘 공부 (문제만 풀지 말고 강의나 책을 통해서)
  • 알고리즘에 자주 사용되는 JS 메소드, 로직(약수 구하기 등..) 정리하기
  • 개발 용어 사전 만들기. (면접에서 Promise가 뭐에요?라고 물어보면 답할 수 있게)
  • Deact 완성하면서 바닐라 js로 컴포넌트 UI 구현 방식 익히기
  • 크롬 개발자 도구 네트워크, 메모리, 퍼포먼스 부분 익히기
  • 영어 공부 (영어로 된 문서 번역하기)
  • 블랙커피 스터디
  • 일주일에 하나씩 글 쓰기
  • 유틸 함수 정리하기 (나만의 라이브러리)

등... 결국 자소서에 쓸 만한 내용들, 알고리즘 테스트, 과제 테스트를 준비하는 것인데..

딴 것들을 생각하다보니 미션에 집중하는 정도가 이전보다 적어지고, 나중에 문제가 될 것 같다.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

5주차 2021.03.08 ~ 2021.03.14

이론 공부를 중심으로 진행

이번주 미션을 많이 진행하지 못하고 필요한 이론 지식을 학습하는데 절반정도 보냈다.
크롱이 학습을 깊게 했다면 기능 완성은 프로젝트 주에서 해도 늦지 않으니 괜찮다고 했다.
너무 급하게 맘먹지 않아도 될듯..

첫 오프

화요일에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는데 3명? 빼고 다 와서 좀 놀랐다.. 대전 광주 등에서 온 열정맨들도 ...
나는 버스로 한 번에 오고갈 수 있는데 올 때 퇴근길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 예정이라 다음에 간다면 7시에 나와서 근처 카페에서 마저 작업하다가 11시쯤 돌아오는게 편할거 같긴하다.

좀 늦게가서 많은 대화를 하진 못했으니 다음주에는 시간에 맞춰 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매일매일 2주차

TIL을 작성하며 알고리즘, 아티클읽기, 포엠(최근에 추가)읽기 3가지로 하루를 시작한지 2주 정도 됐다. 제법 익숙해졌고, 적당히 조율하면서 시간을 크게 잡아먹지 않게 하고 있다. 최소한 코드스쿼드 기간 동안, 취업 성공 전까지는 유지하고 싶다. 가능하면 취업해서도 ? 될지는 모르겠고..

마무리

이번 주는 특별한 일이 없어서 회고에 쓸 내용이 별로 없다.. Deact를 좀 더 수정해볼 예정이라는 것정도..?

6주차 2021.03.15 ~ 2021.03.21

알고리즘

이번에 스코페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몇 개 풀어보려 했는데 프로그래머스 형식에 익숙해져서 인지 인풋을 받는 구조가 너무 어색했다...
결국 해결은 했지만 의욕 떨어져서 도망치듯 나옴.. 안 좋은 버릇이다.
프로그래머스 외에 다른 플랫폼(백준, 구름)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Deact !

자유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주는 이전에도 조금씩 건드리던 나만의 프레임워크 Deact를 만들었다.
정말 머리 싸매고 열심히 열심히 고민해서 겨우 만들어내긴했는데 막상 써보려니까 개선사항이 보여서 다시 만들어야한다 ㅋㅋ..
여러 고민들을 하는 과정에서 리액트를 만든 괴물들은 대체 누구일까, 이런걸 어떻게 만들 생각을 다 했나.. 싶었다.
고민하다 너무 어려워서 아 누가 좀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 괴물들이 미리 대신해서 만들어준게 리액트였다는 사실..

아직 부족하고 계속 건드려서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크롱 말대로 문서화도 하고.. 다만 성능을 너무 고려해서 복잡해지는건 지양할 예정이다. 따로 버전을 나눈다면 모를까.. 과제테스트 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소화한 형태를 만드는게 목표!

AWS !!

작년부터 조금씩 만들던 졸업전시 3D 투어 웹이 거의 완성되었고, 배포를 위해 AWS를 사용해보았다. 정말 너무 복잡하고 아마존 사이트에 웬만한 문제에 대한 공식 답변??들이 잔뜩 있었으나 알아보기 너무 힘들었다.

한국어로 된 블로그 들도 몇 가지 찾았지만 생각보다 자료가 없어서 더 헤매다가 그래도 결국 성공?은 한것 같다.
진짜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오죽하면 AWS 전문가?라는게 있는 모양이다. 진짜 어이가업네 ㅋㅋㅋ...

이번 주말은 이 AWS와의 사투로 다 보내버렸다. Deact 개선하려고 했는데... 가능하면 지금 그 과정을 문서화하고 싶지만
너무 피곤해서 다음으로 미뤄야할 것 같다.. 미루면 안 할지도 모르지만... 까먹을 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은 너무 피곤하니까 ! 이만..

마무리

이제 개인 프로젝트는 끝(?)났고 내일부터 페어프로그래밍을 진행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매일 하고 있던 알고리즘 한 문제, 아티클 하나, 포엠 하나 읽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능하면 양해를 구하고 빨리 처리하고 팀프로젝트에 집중하거나, 저녁시간으로 미뤄야할 듯 싶다.
걱정이 되는건 저녁으로 미루면 미션에 치여서 안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

7주차 2021.03.22 ~ 2021.03.28

페어프로그래밍

JS 마지막 2주는 페어프로그래밍으로 진행한다. 펭돌과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펭돌이 양해해줘서 일일퀘스트는 빠짐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점점 알고리즘 문제를 이전보다는 잘? 푸는거 같지만 막상 코딩 테스트를 진행해보면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

디액트

이전에 상태를 관리하며 UI를 렌더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던 것을 발전시켰다. 물론 아주 조악하게.. 이번 미션에서 모델, 뷰 구조가 조건에 있어 이틀정도 시간을 들여 정리해서 펭돌과 같이 사용했다. 사용 할 때마다 문제가 생겨 계속 수정해서 최종적으로는 사용은 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매우 불안정하고 사용성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계속 시간을 들여 잘 만들어보고 싶다. 크롱이 문서화도 꼭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언제 할 수 있을지..

협업 환경

프리티어, lint 등 코드 컨벤션에 대한 설정 공유, webpack, node 버전 등 환경에 대한 공유, 그리고 협업을 진행하며 지킬 바닥 룰 등을 첫날 설정했다. 다만 eslint는 빨간줄이 도저히 사라지지 않아 결국 끄고 해버렸다 .. 미션 자체보다 협업을 잘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었지만 미션을 하다보니 미션 자체에 빠져버린건 어쩔 수 없는 듯.. 다음 협업은 이번 보다 좀 더 협업스럽게 해보고 싶다!

8주차 2021.03.29 ~ 2021.04.04

뭔가 힘 빠지는 한주?

새로운 페어 큐와 첫날에 webpack 설정으로 시간을 쓰고, 두 번째 날은 설계와 기본 적인 코딩, 셋째부터 고된 개발을 진행했다. 꽤 막히기도 했지만 생각보단 잘 헤쳐나갔고, 결과도 만족스럽다. 특히 마지막 리팩토링 과정에서 코드를 깔끔하게 만든 것이 아주.. 맘에 든다..
다만 뭐랄까.. 뭔가 하긴 했는데 JS 마지막 주차여서 그런지 좀 아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이것만 해도 되나? 싶은 느낌이 들긴 했다. 열심히 하긴 했는데, 시간 대비 집중력이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한주였다.

JS 마무리 주차

이제 다음주부터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과연 프로젝트를 진행할 만큼 기본 지식을들 잘 공부했을지 걱정이 된다. 요즘들어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 중 과연 몇 %나 집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코드스쿼드 미션 뿐 아니라 알고리즘, 일일아티클, 포엠등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일일퀘스트도 있고, 가끔 올라오는 채용에서 코테를 보기도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조급해지는 것 같다.
알고리즘은 매일 풀어도 막상 코테를 보면 절반 정도도 겨우 푸는 수준인것 같고, 깃은 여전히 잘 사용하지 못 하며 포폴로 쓸만한 작업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 하고.. 겉도는 느낌??

그러면서 욕심은 많아서 코쿼, 일일퀘스트, 다음주부터 블랙커피 스터디 2, 네이버 공채 지원 등 일은 벌여놓기만 했다.. 그래서 집중을 정말 빡! 해도 모자랄판에 뭔가..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느낌이다.

오늘도 알고리즘을 1시간 이상 걸리면 답을 찾아서 공부하고 넘기겠다 해놓고 몇 시간이나 붙잡았다. 결국 해결하지도 못 했지만.. 토요일에 본 카카오 커머스 알고리즘을 제대로 풀지 못 해서 오히려 조급해진 것 같다..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쉽지 않네 ..

프로젝트 주차가 시작되어 가시적인 작업을 하면 좀 더 나아질까?? 욕심을 덜어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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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단 기록을 / TIL 전용 => https://velog.io/@jjuny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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