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SI회사

김정민·2023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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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신입으로 입사 후 약 5개월간 몸담았던 회사에 퇴사하고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이번 후기를 블로그에 담는 이유는 5개월간 느꼈던 것을 꾸준히 상기하고 싶어서 남겨봅니다.

퇴사 결심하게 된 이유

비교적 입사 후 빠르게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는데
솔직하게 말을 해본다면, 안주하고 있다는 위화감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SI 회사이다 보니 프로젝트마다 반복되는 업무가 많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크게 성장을 이루기는 힘들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분명 '잘 짜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짜려고 하는 스스로를 보면서 결심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시간도 부족해짐에 따라 점차 자기 개발 시간이 줄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발전이 없어지는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잠시 멈춰있었던 개인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팀 프로젝트와 Next13 docs 등등 문서를 읽는 것을 병행하면서 서비스회사에 입사를 위해 불태우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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