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형식을 맞추기 위한 간단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착실히 따라야 한다. 팀으로 일한다면 팀이 합의해 규칙을 정하고 모두가 그 규칙을 따라야 한다.
코드 형식은 중요하다! 너무나도 중요하므로 융통성 없이 맹목적으로 따르면 안된다. 코드 형식은 의사소통의 일환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 원래 코드의 흔적을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코드가 바뀌어도 맨 처음 잡아놓은 구현 스타일과 가독성 수준은 유지보수 용이성과 확장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각 행은 수식이나 절을 나타내고, 일련의 행 묶음은 완결된 생각 하나를 표현한다. 빈 행은 새로운 개념을 시작한다는 시각적 단서다.
서로 밀접한 코드 행은 세로로 가까이 놓여야 한다
가로로는 공백을 사용해 밀접한 개념과 느슨한 개념을 표현한다.
private void measureLine(String line) {
lineCount++;
int linesize = line.length();
totalChars += lineSize;
lineWidthHistogram.addLine(lineSize, lineCount);
}
public class Point {
public double x;
public double y;
}
public interface Point {
double getX();
double getY();
void setCartesian(double x, double y);
}
첫번째 코드 (구체적인 Point 클래스)는 구현을 노출한다. 변수를 private으로 선언하더라도 각 값마다 조회 get 함수와 설정 set 함수를 제공한다면 구현을 외부로 노출하는 셈이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다.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공개한다.
자료 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자료 구조를 사용하는)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함수를 추가하기 쉽다. 반면,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하지만 절차적인 코드는 새로운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함수를 고쳐야한다. 객체 지향 코드는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클래스를 고쳐야 한다.
즉 새로운 자료 타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래스와 객체 지향 기법이 적합하고 새로운 함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절차적인 코드와 자료 구조가 좀 더 적합하다!
잘 알려진 휴리스틱으로,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디미터 법칙을 어기는 코드
final String outputDir = ctxt.getOptions().getScratchDir().getAbsolutePath();
위와 같은 코드를 기차 충돌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조잡하다 여겨지는 방식이므로 피하는 편이 좋다.
❗ 출처
📖 클린코드 - 로버트 C. 마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