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네트워크 advanced]

Jogi's 코딩 일기장·2021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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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닛에서는 지난 유닛에서 다루었던 네트워크를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 학습하는 시간이었다. 학습을 한 내용 정리를 시작해보겠다.

인터넷 프로토콜(IP : Internet Protocol)

IP와 IP Packet : 인터넷 통신의 기본

  •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IP 주소를 컴퓨터에 부여하여 이를 이용해 통신한다.
  • IP는 지정한 IP Address에 패킷이라는 통신단위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IP Packet

  • IP Packet은 출발지 IP, 도착지 IP와 같은 정보가 포함돼 있다.
  • 패킷 단위로 전송을 하면 노드(컴퓨터)들은 목적지 IP에 도달하기 위해 서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 서버에서 데이터를 전송받는다면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해주어야 하며, IP 패킷을 이용해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전달한다.

IP 프로토콜의 한계

  • 비연결성 : 패킷을 받을 대상이 없거나, 서비스 불능 상태여도 패킷을 전송한다.
  • 비신뢰성
    • 중간에 패킷이 사라질 수 있다.
    • 패킷의 순서를 보장할 수 없다.

TCP, UDP

  • IP 프로토콜의 한계를 네트워크 계층을 통해 보완한다.
  • 네트워크 계층은 OSI 7계층과 TCP/IP 4계층으로 나눌 수 있다.
  • IP 프로토콜보다 더 높은 계층에 TCP 프로토콜이 존재하기 때문에 IP 프로토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 소켓은 프로그램이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환경에 연결할 수 있게 만들어진 연결부가 네트워크 소켓이다.
  • 예시
    • HTTP 메시지가 생성되면 Socket 라이브러리를 통해 전달된다.
    • IP 패킷을 생성하기 전 TCP 세그먼트를 생성한다.
    • 생성된 TCP/IP 패킷은 LAN 카드와 같은 물리적 계층을 지나기 위해 이더넷 프레임워크에 포함돼 서버로 전송된다.

TCP/IP 패킷 정보

  • TCP 세그먼트에는 IP 패킷의 출발지 IP, 도착지 IP, 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출발지 PORT, 도착지 PORT, 전송제어, 순서, 검증 정보 등을 포함한다.

  • TCP의 특징 : 전송 제어 프로토콜(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1. 연결지향 : TCP 3 way handshake(가상연결)
    • 장치들 사이에 논리적인 접속을 성립하기 위함
    • 연결방식
      1.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접속을 요청하는 SYN 패킷을 보낸다.
      2. 서버는 SYN 요청을 받고 클라이언트에게 요청을 수락한다는 ACK과 SYN이 설정된 패킷을 발송하고 클라이언트가 ACK으로 응답하기를 기다린다.
      3.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ACK을 보내면 이 이후로부터 연결이 성립되며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Established)
    1. 데이터 전달보증
    • 데이터 전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에 대한 응답을 돌려주기 때문에 IP 패킷의 한계인 비연결성을 보완할 수 있다.
    1. 순서보장
    • 패킷이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는다면, TCP 세그먼트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다시 패킷 전송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순서를 보장하지 않는 비신뢰성을 보완할 수 있다.
    1. 신뢰할 수 있는 프로토콜

UDP : 사용자 데이터그램 프로토콜(User datagram Protocol)

  1. 기능의 거의 없다. 그래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2. 비연결 지향 : TCP 3 way handshake를 사용하지 않는다.
  3. 데이터 전달 보증 X
  4. 순서보장 X
  5. 데이터 전달 및 순서가 보장되지 않지만, 단순하고 빠르다.
  6. 신뢰성보다는 연속성이 중요한 서비스(ex. 실시간 스트리밍)에 자주 사용된다.
  • UDP는 IP 프로토콜에 PORT, 체크섬 필드정보만 추가된 단순한 프로토콜이다.
  • 체크섬(checksum)은 중복 검사의 한 형태로, 오류 정정을 통해 공간(전자통신)이나 시간(기억장치) 속에서 송신된 자료의 무결성을 보호하는 단순한 방법이다.

HTTP

  • HTTP/1.1, HTTP/2는 TCP기반이며, HTTP/3은 UDP 기반 프로토콜이다.

특징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

  • Request, Response 구조
  •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대기
  • 서버가 요청에 대한 결과를 만들어 응답.

무상태 프로토콜 :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보존하지 않음

  • 장점 : 서버 확장성이 높다.(스케일 아웃 : 수평확장에 유리)
    • 무상태는 응답 서버를 쉽게 바꿀 수 있다. -> 무한한 서버 증설이 가능하다
  • 단점 : 클라이언트가 추가 데이터 전송할 때, 실무의 한계

비연결성

  • HTTP는 기본이 연결을 유지하지 않는 모델이다.(HTTP/1.0 기준)
  • 일반적으로(트래픽이 많지 않고, 빠른 응답을 제공할 수 있는 경우) 초 단위 이하의 빠른 속도로 응답한다. 그러므로 트래픽이 많고 규모가 커지면 한계가 있다.
  • 1시간동안 수천명이 서비스를 이용해도 실제 서버에서 동시에 처리하는 요청은 수십개 이하로 매우 적다. 예를 들면 웹 브라우저의 검색 버튼이 있겠다.
  • 한계와 극복
    • TCP/IP 연결을 새로 맺어야 한다. -> 3 way handshake 시간 추가
    • 웹 브라우저로 사이트를 요청하면 HTML 뿐 아니라 js, css, 추가이미지등 수많은 자원이 함께 다운로드된다.
    • 지금은 HTTP 지속 연결(Persistent Connections)로 문제 해결
    • HTTP/2, HTTP/3에서 더 많은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HTTP 메세지

단순함, 확장 기능

HTTP 헤더

HTTP 헤더

HTTP 헤더와 바디(HTTP 메시지의 구분)

  • HTTP 바디에서는 데이터 메시지 본문(message body)을 통해서 표현데이터를 전달한다.
  • 메시지 본문(페이로드) : 데이터를 실어나르는 부분
  • 표현은 요청이나 응답에서 전달할 실제 데이터다.
  • 표현 헤더는 표현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정보제공(데이터 유형(html, json), 데이터길이, 압축 정보 등)

HTTP 헤더

  • 헤더 형식 <field_name>:<field_value>의 형식이며 name은 대소문자 구분이 없다.
  • 용도
    • HTTP 전송에 필요한 모든 부가정보(메시지 바디의 내용, 메시지 바디의 크기, 압축, 인증, 요청 클라이언트, 서버 정보, 캐시관리 정보...)를 담기 위해 사용한다.
    • 표준 헤더가 너무 많다.
    • 필요시 임의의 헤더 추가가 가능하다.
  • 표현 헤더는 요청, 응답 모두 사용한다.

Content-Type : 표현 데이터 형식

  • 미디어 타입, 문자 인코딩. e.g) Text/html;charset=utf-8, application/json, Image/png

Content-Encoding : 표현 데이터의 압축 방식

  • 데이터를 전달하는 곳에서 압축 후 인코딩 헤더 추가
  • 데이터를 받는 쪽에서 인코딩 헤더의 정보로 압축 해제 e.g))gzip, deflate, identity

Content-Language : 표현 데이터의 자연 언어 표현 e.g)ko, en, en-US

Content-Length : 표현 데이터의 길이

  • 바이트 단위
  • Transfer-Encoding(전송 인코딩)을 사용하면 chunked의 방식을 사용하는데, chunked 방식의 인코딩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할하여 보내기 때문에 전체 데이터 크기를 알수 없으며, 표현 데이터의 길이를 명시해야 하는 Content-Length 헤더와 함께 사용할 수 없다.

HTTP 주요 헤더

From : 유저 에이전트의 이메일 정보

  • 잘 사용하지 않는다.
  • 검색 엔진에서 주로 사용한다.
  • 요청에서 사용한다.

Referer

  • 현재 요청된 페이지의 이전 웹 페이지 주소
  • A -> B로 이동하는 경우 B를 요청할 때 Referer:A를 포함해서 요청한다.
  • Referer를 사용하면 유입 경로 수집이 가능하다.
  • 요청에서 사용한다.

User Agent : 유저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정보

  • 클라이언트의 애플리케이션 정보(웹 브라우저 정보 등)
  • 통계 정보
  • 어떤 종류의 브라우저에서 장애가 발생하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 요청에서 사용

Server : 요청을 처리하는 Origin 서버의 소프트웨어 정보

  • 응답에서 사용 ex) Server:Apache/2.2.22(debian), Server:nginx

Date : 메시지가 발생한 날짜와 시간, 응답에서 사용

Host : 요청한 호스트 정보(도메인)

  • 요청에서 사용
  • 필수 헤더
  • 하나의 서버가 여러 도메인을 처리해야 될 때
  • 하나의 IP 주소에 여러 도메인이 적용되어 있을 때

Location : 페이지 리디렉션

  • 웹 브라우저는 3xx 응답의 결과에 Location 헤더가 있으면, Location 위치로 리다이렉트한다(자리이동)
  • 201(created) : Location 값은 요청에 의해 생성된 리소스 URI
  • 3xx(Redirection) : Location 값은 요청을 자동으로 리디렉션하기 위한 대상 리소스를 가리킨다.

Allow : 허용 가능한 HTTP 메소드

  • 405(method Not Allowed)에서 응답에 포함. e.g)Allow:GET,HEAD,PUT

Retry-After : 유저 에이전트가 다음 요청을 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

  • 503(Service Unavailable): 서비스가 언제까지 불능인지 알려줄 수 있다.

Authorization : 인증 토큰(e.g. JWT)을 서보로 보낼 때 사용하는 헤더

  • 토큰의 종류 + 실제토큰 문자를 전송한다. e.g) Authorization:Basic sadkjasdW3daDDa..(토큰문자)

Origin : 서버로 POST 요청을 보낼 때, 요청을 시작한 주소를 나타낸다.

  • 요청을 보낸 주소와 받은 주소가 다르면 CORS 에러가 발생한다.
  • 응답 헤더의 Access-Control-Allow-Origin과 관련

Access-Control-Allow-Origin : 요청을 보내는 주소와 받는 주소가 다르면 CORS 에러 발생

  • 서버에서 이 헤더에 프론트 주소를 적어주어야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프로토콜, 서브 도메인, 도메인, 포트 중 하나만 달라도 CORS 에러가 발생한다.
  • 유사한 헤더로 Access-Control-Request-Method, Access-Control-Request-Headers, Access-Control-Allow-Method, Access-Control-Allow-Headers 등이 있다.

콘텐츠 협상 (Content Negotiation)

콘텐츠 협상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표현 요청

  • Accept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미디어 타입 전달
  • Accept-Charset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문자 인코딩
  • Accept-Encoding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압축 인코딩
  • Accept-Language : 클라이언트가 선호하는 자연 언어
  • 협상 헤더는 요청 시에만 사용한다.

협상 헤더에서는 원하는 콘텐츠에 대한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 Quality Value(q) 값 사용
  • 0~1, 클수록 높은 순위
  • 생략하는 경우, 1
  • ex) Accept-Language:ko-KR, ko;q=0.9, en-US;q-0.8, en;q=0.7

캐시

HTTP 헤더 - 캐시

캐시(데이터나 값을 미리 복사해 놓는 임시장소)가 없다면?

  •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 인터넷 네트워크는 매우 느리고 비싸다
  •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느리다
  • 느린 사용자 경험 제공

캐시를 적용한다면?

  • 캐시는 캐시의 접근 시간에 비해 원래 데이터를 접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나 값을 다시 계산하는 시간을 절약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한다
  • 데이터를 미리 복사해 놓으면 계산이나 접근 시간 없이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레 접근할 수 있다
  • 브라우저에 캐시를 저장할 때느네 cache-control 속성을 통해 캐시가 유효한 시간을 정할 수 있다. ex) Cache-Control:max-age=60 (sec)

캐시 시간이 초과하는 경우

  • 다시 서버에 요청을 하고 응답을 받게 되며, 다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한다.
  • 응답 결과를 브라우저가 렌더링하면 브라우저 캐시는 기존 캐시를 지우고 새 캐시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유효시간 또한 초기화 된다.

검증헤더와 조건부 요청 : 캐시 제어

Last-Modified and If-Modified_Since

  • 검증 헤더 Last-Modified를 이용해 캐시의 수정 시간을 알 수 있다.
  • Last-Modified는 데이터가 마지막으로 수정된 시간 정보를 헤더에 포함한다.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If-Modified-Since 헤더를 이용해 조건부 요청을 할 수 있다.
  • 과정
    1. 데이터가 수정됐는지 검증한다.
    2. 수정되지 않았다면 바디를 제외한 HTTP 헤더만 전송한다. 304 Not Modified
    3. 브라우저 캐시에서 응답 결과를 재사용, 헤더 메타데이터 또한 갱신된다.
    4. 브라우저는 캐시에서 조회한 데이터를 렌더링한다.
  • 단점
    • 1초 미만 단위로 캐시 조정이 불가능하다.
    • 날짜 기반 로직 사용
    • 데이터를 수정해서 날짜가 다르지만, 같은 데이터를 수정해서 데이터 결과가 똑같을 경우
    •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ETag 와 If-None-Match : 서버에서 완전히 캐시를 제어하고 싶은 경우, 더 간단한 방식

  • ETag(Entity tag)
  •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담아둔다.
  •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꿔 변경한다 (Hash를 다시 생성)
  •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 다르면 다시 받는 방식

Cache-Contorol(캐시지시어)

  • Cache-Control:max-age : 캐시 유효시간, 초단위
  • Cache-Control: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origin)서버에 검증하고 사용
  • Cache-Control: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X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한다)

Expires(캐시 만료일 지정) : Cache-Control의 하위호환

  •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지정한다.
  • HTTP 1.0부터 사용했다
  • Cache-Control:max-age가 더 유연하고 권장하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면 Expires는 무시된다.

프록시 캐시

프록시 서버

  • 프록시 : 클라이언트와 버서 사이에 대리로 통신을 수행하는 것
  • 그 중계 기능을 하는 서버가 프록시 서버다.
  • 클라이언트가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에 간접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이다.

클라리언트에서 사용하고 저장하는 캐시는 private 캐시, 프록시 캐시 서버를 public 캐시라고 한다.

Cache-Control

  • Cache-Control:public : 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된다.
  • Cache-Control:private : 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므로, private 캐시에 저정해야 한다.(기본값)
  • Cache-Control:s-maxage : 프록시 캐시에서만 적용되는 max-age속성이다.
  • Age:60 (HTTP 헤더) : 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초)

캐시 무효화(Cache-Control)

  • Cache-Control: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origin)서버에 검증하고 사용(이름에 주의한다.)
  • Cache-Control: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X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한다)
  • Cache-Control:must-revalidate

    • 캐시 만료 후 최초 조회 시 원 서버에 검증해야한다.
    • 원 서버 접근 실패 시 반드시 오류가 발생해야한다. 504(gateway timeout)
    • must-revalidate는 캐시 유효 시간이라면 캐시를 사용한다.
  • Pragma:no-cache : HTTP 1.0 하위 호환

  • 확실한 캐시 무효화 응답을 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모두 적용한다.

    • Cache-Control:no-cache, no-store, must-revalidate
    • Pragma:no-cache

no-cache vs must-revalidate

  • 모두 원 서버에 검증해야 하지만 응답에 대해 다른 점이 있다.
  • no-cache의 경우
    • 캐시 서버 요청을 하면 프록시 캐시 서버에 도착하면 no-cache인 경우 원 서버에 요청을 하게 되고 원 서버에서 검증 후 304 응답을 하게 된다. 그런데 원 서버에 접근이 불가능 하다면, 응답으로 오류가 아닌 오래된 데이터라도 보여주자라는 개념으로 200OK 응답을 한다.
  • must-revalidate의 경우
    • 위와 같은 경우 504 Gateway Timeout 오류를 보낸다. 중요정보에 관한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면 must-revalidate를 사용해야 한다.

Reference

  • 코드스테이츠 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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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로서의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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