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2년 6월이 되었다.
1분기 회고록을 쓸 때, 목표가 함께자라기 ,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라는 두 책을 읽는 것이 목표 였는데 성공하지 못하였다.
책을 짬내서 읽자. 라는 막연한 생각이 실패의 원인 이라고 생각한다. 정해진 루틴, 정해진 시간 만큼은 책을 읽자! 라고 세워야 나는 읽을 거 같다.
책을 짬내서 읽자. 그 짬나는 시간에 전화를 하거나 , 유튜브를 보거나 다른 공부를 하거나 이렇게 되었다.
먼저 DB 멘토링 , 코딩테스트 스터디가 종료되었다.
사실 멘토링을 했다기 보다는 내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를 했다는거에 가깝다. 진행 하면서 깨달은 점은 DB에 대한 깊이 있는 책을 사서 처음부터 다시 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Real Mysql 이란 책을 사서 보고 싶고 종강하고 방학때 구입할 예정이다. 개발바닥 "향로" 님이 추천하는 책이기도 하고 DB 정리를 하면서 Real Mysql 을 정리한 블로그를 보았는데 내용이 깊고 좋았던거 같다.
DB 쿼리를 잘 짜는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내부 동작이 어떻게 되는지 정식 문서는 아니더라도 책을 보고 신뢰성 있는 정보로 공부하고 싶은 그리고 내가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느끼고 싶어서의 이유와 가장 큰 이유는 멘토링을 하면서 DB에 대해 관심을 더 느끼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더하여 DB 를 공부하면서 ORM 과 JPA 부분도 함께 정리하려고 한다. ORM 에 대한 개념은 구글링을 통해 정리 할 것이고 JPA 는 "김영한"님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꼼꼼하게 개념을 적립하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querydsl 도 해야한다. 김도현이라는 동생과 함께 방학때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부분은 suwiki 버전업 으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리팩토링을 해야되기 때문에 아주 필수적이다.
솔직히 열심히 하지 않았다. 발표를 위한 공부를 한거 같기도 하고 ...
일단 문자열을 다루는 방법 과 구현 문제들을 푸는데에 있어서는 성장을 했다. 잘 몰랐던 문자열 처리 함수들을 알아가면서 실제로 코딩테스트 문제로 배운 내용을 프로젝트에 적용하였다.
기분이 끝내주었다 진짜
JSON 데이터를 DB에 불러올때 한번 필터링을 거치는 클래스였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쓴거같다.
하지만 초반에 다루었던 bfs/dfs 문제들이나 이분 탐색 같은 문제들은 지금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단 코딩테스트 문제들을 쉬운 문제들로 일주일에 2문제 정도 꾸준히 풀고 있는 상태이다.
코딩테스트 bfs/dfs 를 포함한 다른 문제들도 이번에 풀어야 한다. inflearn 에 자바 코딩테스트 강의를 구매했는데 그 강의를 듣고 일주일에 1개 이상 구현/문자열 이 아닌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푸는 문제들로 푸는 것이 목표이다.
첫번째로 , 수위키 프로젝트는 순탄하게 잘 진행되고 있는거같다. 다만 걱정이 되는건 배포 기간이 지연되어서 조금 아쉽긴 하다.
두번째, Cent 프로젝트는 로그인 로직을 갈아 엎었다. 기존 OAUTH를 인증을 통해서 로그인을 구현하였는데 Spring Security 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구현은 했지만 굉장히 찝찝하였어서 Spring security 를 공부를 하고 일단 많은 레퍼런스가 있는 로그인으로 구현하기로 하였다. 더하여 로그인 로직을 2번을 나눠서 걸쳐 진행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작용하였다.
Spring security를 공부하면서 내부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버전업으로 추후 OAUTH 인증도 추가 하는 식으로 진행 될 것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항상 배움을 얻는 사촌형에게 너무 좋은 제의가 와서 덥석 한다고 하였다.
사촌형이 떡볶이 주변 맛집 찾기 서비스 를 예전에 개발 했는데 백엔드가 장고로 되어있어서 이 부분을 Spring 으로 개발 하게 되었다.
사촌형 말고도 다른 분들과 나에겐 멘토인 사촌형의 멘토 일명 "교수님" 정말 컴공 박사 시다. 그분도 고문관? 느낌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많은걸 물어보고 배우려고 한다. 너무너무 설렌다.
정말 좋은 기회이니 만큼 정신차리고 많은걸 배워야한다.
프로젝트 시작은 종강을 하고 난 후 6월 20일 부터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자바 스터디를 하고 있다.
총 2개를 하는데 하나는 자바까페 라는 곳에서 하는 강의식 스터디를 듣고 있다. 현업자들이 각 파트별로 맡아서 세미나 식으로 발표를 하는데 저번주에 우형에 근무하시는 분이 컬렉션 프레임워크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다.
정말 우형은 괜히 우형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발표가 깔끔하고 너무 유익한 시간이여서 행복했다.
김도현이라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너무 잘 한거 같고 , 이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하나는 김도현이라는 친구와 둘이 진행하는 자바 스터디이다. 매주 주제를 정해서 정리 한뒤 발표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들은 자바에 좀더 내부적인 매커니즘을 다룬다거나 , 또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좀 더 깊게 공부해보는 취지로 스터디를 하고 있다. 더하여 자바를 이용하여 쉬운 코딩테스트 문제 2개를 매주 풀어오고 풀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방학때 , 스프링 시큐리티 (이거는 할지 모르겠음) , querydsl 을 또 같이 스터디 할 친구이기도 하다.
자바라는 언어의 스터디를 하면서 아직도 멀고도 멀었다.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 그래도 조금씩 깊게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고 언젠간 나도 자바에 대해서 잘 다룰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멘토링 한 내용이라던지 , 발표를 맡게 되서 발표 한 내용들을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내 말하는 습관 이라던지 , 이런점은 고쳐야겠다라는 점이 명확히 보였다. 잘 고쳐지지는 않는거 같지만 ^^
이런 부분들을 계속 인식하고 고치려고 하다 보면 언제 어디서든 남들 앞에 섰을때 멋있게 할 수 있는 ,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본다.
읽어야 될 책, 읽고 싶은 책은 굉장히 많다.
위에서 소개한 두 책 말고도 ,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Real Mysql , 오브잭트 등등 이렇게 많은 책을 마음속으로만 읽지 않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던 정해진 시간에는 책을 읽는 하나의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한다.
내 경험으로 밤에 읽는 거는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아침에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침 8시에 30분 정도 독서를 하는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 . 이 프로세스가 3분기 까지 지속되는 것 이것이 2분기에서 리팩토링 할 내용중 하나 이다.
6월 20일 종강을 한다.
그 말은 방학이 시작 된다는 것이고 이제부터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학습할 시간이 많이 생긴 다는 것이다.
내가 개념 정리를 해야 되는 부분들은 "Spring 기본편" 핵심원리를 다시 수강하면서 내용 정리를 해야하고 JPA 부분도 다시 수강하면서 내용정리를 해야한다.
새롭게 공부 할 내용들은 PlayGround 박재성님의 자바 플레이그라운드 with TDD, 클린코드 를 학습하면서 또 자바 스터디를 통해서 자바의 이해도를 높여야 하고 ,
querydsl 이나 Real Mysql 책을 보면서 DB에 대한 학습도 해야한다.
코딩테스트 공부와 , 자소서도 준비를 해야한다.
사놓은 강의들은 많은데 그 강의들을 진짜 내거로 만들었냐? 에 약점이 존재한다. 방학을 통해 3분기에는 사놓은 강의들을 정말 내꺼로 만드는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많이 배우고 , 많이 혼나고 , 많이 빡구를 당하면서 값비싼 경험을 온전히 받아 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것이 이번 3분기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독서 만큼 어려운것이 운동이다.
예전에는 운동 하루라도 안하면 잠도 못들정도로 괴로웠는데 안하다 보니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다.
건강을 위해서 헬스장이 아니더라도 홈트레이닝은 꾸준히 해야한다.
운동은 자기전에 씻기 전에 30분 정도 하는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 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