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하는 인프콘이였다.
어쩌면 방황할수도, 중요한 것을 놓칠수도 있는 첫 방문에서
다행히도 회사의 동료의 조언을 받아 인프콘을 더 잘 즐길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글은 주관적인 정보성 글이다.
인프콘을 다녀오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을 정리하고
내년 그 후년에 참여하였을때 참고 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포커스를 내 관심기업에 대한 궁금증. 채용이 되었든 기술적 고민,
디테일한 미션들 이 되었든. 을 현직 개발자와 얘기를 해볼 수 있고
발표 강의자 혹은 동종업계자들과 고민을 공유 할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다른 직군간의 교류 또한 가능하다.
이러한 매력을 가진 네트워크 파티.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인프런의 꽃이 아닐까 생각한다.
먼저 부스는 세션중에도 계속 오픈되어있다.
부스는 3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
오픈할때 와서 비교적 빠르게 돌고 세션을 챙겨 듣는법.
천천히 와서 세션 듣지 않는 시간에 도는법.
두가지를 혼용하는법.
나는 오픈하자마자 바로 입장해서 천천히 부스를 둘러보고
듣고 싶은 세션을 들으며 2가지 접근 방법을 혼용했다.
가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모든 부스를 도는데에 대략적으로 2시간? 정도 잡으면 될 거같았다.
생각보다 세션공간이 크지 않기때문에 (공간마다 다르지만 메인 강의장이 아닌 대부분의 강의장들) 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면 못들어갈 확률이 크다.
사람이 꽉차면 입장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5분전에 입장하는것이 좋다. (필수 급)
“인프콘 내년에 또 참가할거야?”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yes! 이다. 연차를 쓰고 갔지만 하나도 안아까웠다.
다른사람들의 고민을 같이 듣고, 다른 회사의 고민을 같이 듣고,
응축된 정보가 담겨있는 세션을 듣고, 부수적인 여러 굿즈를 받는 경험이 아주 매력적이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주관적인 경험에 대한 정리라는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