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듯 보이지만 실은 이제 겨우 코딩의 'ㅋ'자를 시작한듯하다. 알고리즘과 다양한 자료구조,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스프링 프레임워크의 기본을 맛본 섹션이였다.
나는 다행히 코딩을 좋아하는듯 하다. 재밌었다. 복잡한 알고리즘이 풀릴때의 강렬한 쾌감과 풀리지 않을듯 막막한 벽을 만난듯한 막막함이 공존하는 static함을 가장한 어디로 튈지모르는 코드들을 길들이느라 굉장히 dynamic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프로그래밍이란 의외로 도파민 뿜뿜한 액티비티였다!
계층별로 체계적으로 쌓여 서로 유기적으로 일하는 네트워크와 통신체계를 공부하면서 인류가 불과 100년도 걸리지않아 쌓아올린 역사적 유물을 조우한 탐험가처럼, 선조가 만들어놓은 거대한 구조물 앞에 서서 그 입구를 찾아 벽을 더듬거리는 도굴꾼처럼 새로운 정보들을 정신없이 탐닉하였고 나도 이 구조물에 자그마한 블록이라도 쌓아 올릴 수 있을까 기대감에 부풀었다.
도전은 즐겁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 만으로 행복감이 차오른다. 즐기자 어떠한
벽을 마주하더라도!
One of the most impressive things I learned through this section is the greatest fact that "I LOVE PROGRAMMING!" Only with this reason I got so much thankful that I am actually enjoying this path walking to be a programmer. Our world is also "programmed" with certain logics in system, it is not that different how to build codes to how real world's system and business is built; we programmers just borrow these great logics and apply them to our program. It is because I love Java, OOP.
Goals
review
1,2. 다행히 나름 내 방식으로 잘 이해한듯 하다.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다. 다만, 양이 워낙 방대하여 필수적인 내용만 간신히 소화하고 있는데 갈길이 멀다는걸 느낀다.
3. 블로깅을 자주 하지 못해 아직 쓰고 정리하고 싶은 내용이 산더미이다. 조금더 재밌는 글을 써보자 취미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