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ㅡㅡ;;
주변 친구들, 지인들 중에 개발하시는 분들은 다 재택근무에 들어갔고
말이 재택근무지 재택 감금이라고 하시던....
나는 현재 거주하는 투룸에는 공부를 하기엔 방해 요소가 너무 많아
보통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은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한다.
집에 플스 4, 닌텐도 스위치, 바이브 프로 등등 게임기에다 데스크톱 PC에도 각종 게임이 설치돼 있으니 집중이 안된다....
어렸을 적부터 재믹스, 삼성 겜보이, 패미콤 등등 일본 출장 왔다 갔다 하시던 아버지 덕에 게임을 일찍 접해.... 게임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게임 개발자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었지만
막상 대학시절 안드로이드를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다 보니 이게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뭐 유니티나 언리얼을 쓴 것도 아니고 생짜 자바로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게임을 만들었는데 그걸 디자인 패턴 수업에 과제로 제출하여 A+은 받았지만 게임을 하는 것과 만드는 것은 다르다는 걸 경험했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드리라 다짐했다...
하여튼 각설하고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다 보니 카페에 오는 것인데... 막상 카페도 시끄러운 곳은 별로다 보니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조용한 카페를 찾아서 여자 친구나 홀로 앉아 개발 공부나 토이 프로젝트 코딩을 끄적인다.
역시 공부는 조용한곳이 잘되는법!
개인적으로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인데 오전엔 아무래도 졸리다 보니 퍼포먼스가 잘 안 난다..
그래서 오전에는 주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오후에 집중해서 하고 단것도 좋아하다 보니 당 보충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열심히 안드로이드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