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짝깔짝 공부한건 몇 달..
자격증 따려고 빡집한건 한 1주로 합격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807점으로 합격 !
시험 보기 전 구글링으로 자격증 검색을 해보니 C02 이후로는 많이 바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했다.
하지만 본인이 공부한거 믿고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 !
회사에서 AWS를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을 뿐...
AWS에 대해 깊게 사용을 해본 적은 없던 1인이다 ㅎㅎ
개발자인 친구가 AWS 자격증을 같이 준비하자고 해서 시작했다.
친구는 회사에서 AWS로 제품을 관리하는 팀에 속해서인지 조금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이 때 좀 현타왔음 .. )
다들 udemy로 공부했다고 하지만 나는 inflearn의 강의를 들었다.
확실히 영어 자막으로 나오는 것보단 익숙한 한국어로 강의를 듣는게 더 편해서이다 ㅋㅋ
하지만 더 비쌈.. (10만원....)
해당 강의에서 이론의 강의와 pdf파일, 강의에서 실습을 같이 해준다.
나는 실습을 같이 해준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확실히 실습을 한두번 해봐야 문제 풀 때 아 ! 이거 했었지 ~ 하는 느낌 ? )
pdf 로 강의 내용이 있긴 하지만 나는 노션으로 따로 또 적어서 정리했다.
확실히 pdf보다 따로 정리했을 때 찾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이건 사람 바이 사람일 것 같아서 개인의 공부 취향대로 하면 될 듯 ..
한 한두달 동안 일주일에 챕터 하나씩,, 대충대충 공부하다가 진짜로 시험을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어서 일주일 빡집중 했다.
3일동안 그동안 개념정리 + 실습했던 내용 외우고, 3일은 해당 강의에 있는 문제를 풀었다.
이 중 내가 제일 집중했던 것은 오답풀이다 .
사람들이 기출문제는 볼 필요가 없다라고 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덤프형식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이런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개념을 더 집중해서 이해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한 내용을 외울만큼 외웠다고 자신했는데..
첫 문제풀이하고 현타왔다.. 역시 실전인가? 를 느꼈다..
(너무 많이 틀렸기 때문 !)
솔직히 떨어지겠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보고 안되면 그 때 다시 생각하자는 마인드로 문제풀이를 했다.
1~2시간 개념정리, 2~3개의 문제풀이를 하면서 3일동안 잠은 거의 2,3시간 밖에 못 잔 것 같다.
오전 ~ 오후에는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집에 오면 계속 자격증 공부를 해서인지 커피를 마셔도 피곤이 안풀렸던 것 같다.
나는 결제하는 주의 토요일에 보려고 했는데, 시험장이 없어서 집에서 봤다.
구글링을 하면 다들 영문 이름이 있는 여권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난 여권 만료 상태 ..
그래서 OnVue에 여권 만료돼서 일반 신분증밖에 없는데요 .. 하니까 괜찮다고 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본인도 결제한 후에 꼭 OnVue에 전화해보길 !
그래도 나는 시험장 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집에서 테스트도 해봤는데 시험 당일에 갑자기 해당 프로그램에 접속이 안되는거 ㅠㅠ
진짜 체크인 5분 남았을 때까지도 안되길래 그냥 재부팅하고 2분 남았을 때 겨우 들어갔다
다들 그냥 편하게 시험장 가서 보세요 .. 제발 !
💡 개념은 확실히 알고 기출문제를 풀 것 !
기출만 푼다고 해서 합격은 좀 힘들 것 같아여 .. ( 전 AWS 지식없는자 )
💡 기출 문제를 안푸는 것도 비추천 !
꼭 풀어보고 왜 틀렸는지를 파악하기
💡 오답노트 진짜 정말로다가 꼼꼼하게 하기 !
저는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고 틀렸던 시험 문제에 왜 틀렸는지 적고 계속 돌려봤습니다.
💡 영문 이름이 있는 여권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 ( 저는 신분증으로 시험 치뤘습니다. )
하지만 제 글만 믿고 안심하지 마시고 ,, OnVue에 전화해서 다시 확인해보세요 !
다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혹시 죄송한데 노션 공유 가능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