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

타마타마·20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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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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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AWS자격증이나 다른 공부들을 진행하면서 '해야한다'라는 강박에 사로잡혔다. 이는 곧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나는 취미에 대한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됐다.

이번 글은 의문문을 계속 던지며 글을 작성할 것만 같다.

우리에게 취미란 ?

우리는 취미생활 취미활동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느낀다 ..
특히 요즘은 뭐라도 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많이 들어서 더 그렇다 ..

어떤 취미를 가져야 할까 ?

취미의 종류는 너무 많다

  1. 운동(헬스, 요가, 필라테스, 테니스 등등)
  2. 독서
  3. 영화보기
  4. 음악 감상
    등등등

나는 하루종일 어떤 것을 취미로 가져야 할까.. 생각했다.
생각을 이어나가다 보니 이런 것으로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고, 차분하게 결론을 내렸다.

그냥 본인이 즐기는 것을 취미로 생각하자 !

뭐야? 당연한걸 말하네 ?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미를 미래를 위해서, 스펙을 위해서 정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는 순간 취미는 여가활동으로 리프레쉬를 하는 것이 아닌 해야한다는 강박과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스트레스 받음 --> 스트레스 풀어야지 --> 취미생활 --> 스트레스받음

거의 뭐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냥 단순히 핸드폰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즐기고 있고, 행복하다면 그것을 바로 취미로 생각하고 즐기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취미가 뭔데?

복싱
수영
노래부르기

TMI긴 한데 나의 취미도 소개하고 싶다 ..😊

어릴 때부터 활발하게 지내온 것 때문인지 나는 가만히 있는 것보다 무조건 활동을 해야 행복해진다.

복싱

복싱은 올해 초에 지인의 추천으로 접하게 됐다.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지만 너무 재미있고 샌드백을 치는 것으로 갖고 있던 스트레스가 화-악 풀린다.
정말 강추이다 !!
내가 다닌 복싱장은 복싱 1시간 + 크로스핏 근력운동 약 1시간 하여 진행됐는데 정말 만족도가 컸다.
또한 근육이 생기는 내 자신을 보며 뿌듯하고 행복했다.

한두달 정도 쉬었는데 다시 등록해야지 ㅎㅎ

수영

어릴때부터 물에서 활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수영을 넣었다.
또한 근처에 스포츠 센터가 있다면 싼 값에 진행할 수 있다 !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나는 저녁 직장인반을 수강할 것인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ESTP인 나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사교적인 모임을 매우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수강하는 사람들과 빨리 친해져서 더욱 즐겁게 취미생활을 하고 싶다.

노래부르기

중학생 때 학교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후 몰려오는 뿌듯함을 느꼈다.
그 뒤로 노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혼자 자주 노래방을 가며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겼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워서인지 음치와 박치는 다행이 아닌 것 같고, 더욱더 제대로 불러보고 싶은 욕심에 학원도 등록했다 ㅎ

단점은 보컬학원은 매우 비싸다는 것 ... 하지만 이겨낸다 !


간단하게 이만큼만 써봤는데 이 3가지를 모두 하기도 벅차다.
만족해야지 !!

내 가족들, 내 친구들, 회사 동료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강박과 부담에서 벗어나 몇개의 취미생활을 가지고 지냈으면 좋겠다.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 순간만큼이라도 모든 걱정거리 없이 집중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진행하는 업무, 사이드 프로젝트, 교육 등도 중요하지만 취미생활도 틈틈히 꼭 즐길 것 이다 !

마무리

남은 2022년, 취미생활로 즐겁게 갓생 살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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