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테스트란 걸 처음 시도해 보았다. 일단은 내 컴퓨터에 있는 CPU 코어들을 풀로 활용해서 2048개의 클라이언트를 CompletableFuture를 사용해 최대한 동시 접속 처럼 되도록 시도해 보았다. 생각해 보니 그래 봤자, 동시에 실행되는건 코어수 정도고 나머지는 차례대로 실행된다. 그냥 시간만 더 걸리고 아무 문제가 없다. 2048개 5MB 파일 패치(서버가 읽고-전송, 클라이언트가 수신-저장)에 50초 걸렸다. 집에 있는 컴퓨터 다 써도 루프백 테스트랑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 네이버, 카카오 같은 회사는 회사 인프라에서 컴퓨터를 할당받아서 테스트하겠지? 클라우드 쓰는 회사는 AWS에서 임시로 할당해서 테스트하는건가? 돈 좀 써서 중요한 이벤트가 있을 때 하겠지?
제대로 부하 테스트 동작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뭔가 모니터링 해보고 싶어서 PinPoint 같은것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HTTP 기반만 지원하는 것 같다. TCP 동작 모니터링이 가능한 ProcMon이라는 윈도우즈 지원이 있는데 표 형식으로 그냥 쭉 뿌려줘서 모니터링용으로 좋지 않다. 뭔가 찝찝하고 어떤 한계 같은게 괜시리 느껴지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