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 연습하듯 현업의 코드 작성을 해보았다. 주석으로 문제를 쪼개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니 복잡한 문제가 쉽게 보여서 좋았다. 그러나 확실히 다른점은 현업에서는 문제 자체와 오늘 해결할 문제의 크기를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이 다른 것 같다. 오늘 문제를 조금 크게 잡았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테스트할 범위가 크게 느껴져 꼼꼼하게 테스트하려니 마음이 조급해지는 순간이 왔기 때문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은 코딩테스트 연습으로는 키우기 어려운 것 같다.
오늘 몇 가지 원리들이 코드를 작성하는 나에게 떠올라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