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돈 주고 산 MacBook
💻 을 더 효율있게 사용해보자.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사랑하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10개를 소개해본다.
MacBook
에서의 기본적으로 한/영 변환키는 Capslock
버튼이다.
오른손 엄지로 한/영 키를 눌러 변환하던 어릴때부터 습관을 우리는 고치기가 힘들다.🥲
물론, 익숙해지고 이게 다시 습관이 된다면 별 무리는 없지만, 단순히 습관의 문제를 넘어 대문자 만을 입력하기 위해 Capslock
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꾹 놀러서 한/영 변환 기능이 아닌, Capslock
의 기능을 사용해야 했다.
왜 굳이 Capslock
버튼으로 한/영 변환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카라비너를 사용하면 우리가 고대때부터 사용해오던 바로 그 습관, 한/영 변환키를 오른쪽 엄지로 가볍게 변환해서 편~안 하게 사용 할 수 있다. 🕺
https://karabiner-elements.pqrs.org/
- 어플리케이션 이름 :
Karabiner
M1
에서 카라비너를 사용하면 오류가 난다느니,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는데, 카라비너 공식사이트에 써있는 것처럼 카라비너 이슈가 아니라,Big Sur 11.2
문제였다.11.3
이상 버전부터는 이슈가 해결되었으니M1
사용자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저도M1
사용자예요!
카라비너를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면, 이제 설정을 해주자.
설정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상단에 카라비너 아이콘 (네모난 아이콘)
을 눌러 preference
를 클릭해주면 된다.
- 위 버튼을 누르면 설정창으로 들어가게 된다.
- 빨간 네모를 눌러
add item
을 해주면 노란 네모에 있는 것처럼 키 설정이 생성된다.- 현재 나는 이미 설정을 해놨기에 채워져있는데, 노란네모를 보면
From key
에서right_command
를,To key
에서f18
을 설정해주었다.
(참고로right_command
키는 우리에게 한/영 키로 익숙한 곳에 위치한 오른쪽command
키다.)
키보드
설정으로 가자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
을 클릭 한 후에 아까 설정한 오른쪽command
키를 눌러주면F18
로 치환이 되면서 바뀐다.- 기본적으로
이전 입력 소스 선택
에는option + command + space
로 되어있는데 나는 이 단축키를 다른기능과 매핑했기때문에 이 부분도 그냥F18
로 치환해 버렸다. 안하셔도된다.
Mac
에서도 편안하게 한/영 변환을 오른쪽 엄지로 가볍게 바꿀 수 있다. 🙏MacBook
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실행하면 창이 많아지고 어지러워진다.
같은 화면에서 딱 반을 갈라서 왼쪽 오른쪽 확인해가면서 작업을 하고 싶은데, 일일이 크기를 지정해 주기 귀찮다. 😒
이를 위해서 실행 프로그램의 윈도우를 분할해주는 아주 좋은 무료 어플리케이션이있다. 바로 스펙타클 (Spectacle)
이다. 🕶
- 어플리케이션 이름 :
Spectacle
-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알집을 푼 다음 실행해주면 설치는 끝이다.
- 설치가 완료되면
MacBook
상단에 안경모양의 아이콘이 생긴다.
사실 스펙타클은 있는 설정 그대로 사용하는것이 편하다.
상단 아이콘에서 preference
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단축키들을 확인할 수 있다.
-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축키는
command + option + f
즉 전체화면으로 만드는 것과command + option + ⬅️
왼쪽으로 분할,command + option + ➡️
오른쪽으로 분할 이다.Launch Spectacle at login
을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사용해보면 얼마나 이게 편한지 알 수 있다. 🕺
화면분할을 직관적인 단축키로 탁 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꿀팁은 command + option + ⬅️
또는 command + option + ➡️
를 2번 연속 하면 1/3 의 크기로, 3번하면 2/3의 크기로 줄여지거나 커진다는 것이다.
화면 분할에 스트레스 없이 spectacle
를 통해 스마트하게 Mac
사용하시길 바란다. 🙏
Amphetamin
을 사용하면 맥을 계속 깨워 놓을 수 있다.
- 어플리케이션 이름 :
Amphetamin
Amphetamin
은app store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Amphetamin
은 설정할게 따로 없다.
Amphetamin
은 귀여운 여러가지 아이콘을 지원한다.- 나는 좀 직관적인 커피 모양을 사용했다. ☕️
- 사용전
- 사용후
- 암페타민을 사용하면 커피가 가득 찬 모양이 보인다.
센스가 정말 좋은듯
나는 맥을 사용할 때 주로 Amphetamin
을 활성화 해놓는다.
지가 알아서 절전 모드로 들어가는걸 용납하지 않는다. 후후
내가 주인이니까 내가 자라고 할 때만 자라!
Amphetamin
을 통해 쾌적한 맥 사용하시길 🙏
무거운 작업을 돌릴 때, Mac
은 위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Fan
을 돌린다.
그런데 우리의 Mac
은 최대한 한계치까지 참았다가 Fan
을 돌리려는 건지 열이 꽤 난 상태가 되어야 Fan
을 돌린다. 너 고통을 즐기냐..?
애초에 사용자가 Fan
을 컨트롤하게 해줘서, 무거운 작업을 한다 싶으면 최대치로 Fan
을 돌리게 할 수 있다.
Fan
을 돌려서 Mac
을 식힌 채로 작업을 하게되면 버벅거림도 없어지고, 작업이 더 쾌적해진다. 무거운 작업을 한다 싶으면 Macs Fan Control
을 통해 Mac
의 고통을 줄여주자.
https://crystalidea.com/macs-fan-control
- 어플리케이션 이름 :
Macs Fan Control
Free Download
를 통해 다운 받고 설치하자.
- 설치하고 나면
Mac
상단에Fan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다.
사실 custom
설정은 유료버전에서만 사용가능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설정은 가능하지만 설정 저장이 불가해서 한 번 설정해놓은 다음에 다시 사용하려면 일일이 다시 설정해줘야 한다.
무료버전에서는 자동
모드와 최고 팬 속도
모드만 지정하여 지원한다.
- 무료 버전에서는
custom
사진처럼preference
를 통해fan
속도를 설정을 할수는 있지만 저장은 불가하다.
나는 서버를 올리거나 코딩을 하는 작업을 할 때 회사 Mac
에서는 무조건 최고 팬 속도
모드로 한다. 회사 Mac
은 M1
이 아니거든.. M1
짱
사실, M1
라인의 맥북은 에어는 아예 Fan
이 빠져있고, Pro
는 Fan
이 있지만 진짜 발열이 거의 없어서 Fan
이 도는 소리를 들은게 손에 꼽는다. 하지만, 가끔 무거운 작업을 할 경우에는 Macs Fan Control
을 통해 설정해주면 작업이 훨씬 가볍게 돌아간다. 🙏
사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Naver
를 들어가서 다시 사전탭을 들어가서 검색해야한다.
Naver
가 아니더라도 어쨌든, 사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털을 열어야하고, 알고자하는 단어를 검색해야한다.
여기, 단축키 하나로 사전을 키고 끌 수 있는 엄청난 녀석이 있다.
이름도 재밌다 올ㅋ사전
. 진짜 올ㅋ 😆
올ㅋ사전
은app store
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 이름 :
올ㅋ사전
올ㅋ사전
의 설정은 단축키 설정과 사전 설정이 있다.- 나는
command + option + control + ⬆️
로 사용한다.
- 기본적으로 네이버 사전을 사용하고, 다음 사전으로도 설정이 가능하다.
- 바로 이렇게 사용이 가능하다. 짱편함👍
진짜 올ㅋ
Mac
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MacBook
은 단순히 컴퓨터 정도가 아니다. 이 녀석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내 삶에 많은 부분이 녹아있고, 착실한 비서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Mac
에서 굳이 인터넷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밖에 날씨🌤가 어떤지 바로바로 알려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설치하자.
WeatherBug
는app store
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 이름 :
WeatherBug
- 설치하게 되면
Mac
상단에 기온과 날씨 아이콘이 생긴다.- 그런데 띠용 84도라니 하도 덥다보니 얘도 더위를 먹은건가? 🥵
아니다- 섭씨/화씨 설정을 해주자
- 정상적으로 섭씨로 온도🌡가 바뀌어서 표시되는걸 확인할 수 있다.
Mac
으로 작업중에도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Mac
은 내 비서다.
캘린더 앱이 따로 있지만, 직관적으로 Mac
위의 아이콘을 통해 스케쥴을 관리하고, 약속을 잡을 때 바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
내가 바라던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Itsycal
이다. 설치하자.
https://www.mowglii.com/itsycal/
- 어플리케이션 이름 :
Itsycal
- 설치하게되면
Mac
상단에 날짜가 나오게되고 (이것은 설정을 통해서 포맷을 바꿀 수 있다.) 클릭하면 캘린더🗓 가 나온다.
General
설정
- 연동할 스케쥴들을 체크한다.
-Launch at login
을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First day of week
: 나는 달력에 일요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익숙해서Sunday
로 설정했다.
Itsycal
의apperance
를 설정할 수 있다. 입맛대로 해주자.
Itsycal
을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바로 직관적으로 스케쥴이나 일정이 생겼을 때 등록을 할수 있고, 확인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그거 아십니까? M1
맥북은 공식적으로 외부 모니터 1대만 지원한다는 비극적인 사실.. 🥲
M1
맥북을 사용하는데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고 싶다. 주목!
8번째 어플리케이션 Display Link
소개는 해당 링크 로 대체합니다.
👉🏻 슬기로운 M1 MacBook 생활 - 눈물나는 멀티/듀얼모니터 성공기 (링크 click)
Touch bar
를 제대로 활용해 보고싶다는 분들 주목!
사실, Mac
이 열받기 시작하면😡 발열 때문에 Touch bar
를 누르는게 뜨거워서 부담이 되었지만, M1 MacBook
은 발열이 거의 없다시피라 Touch bar
사용에 부담이 없다.
TouchSwitcher
는 밝기조절, 음량조절, 조금 더 사용한다면 캡쳐기능 정도로만 사용되는 Touch bar
기능에 어플리케이션 전환 기능까지 더해주는 아주 좋은 친구다.
설치하러 갑시다. 🕺
https://hazeover.com/touchswitcher.html
- 어플리케이션 이름 :
TouchSwitcher
TouchSwitcher
를 실행하면 터치바에 아이콘이 생긴다.
- 가볍게 터치해주면 촤라락 실행중인 어플리케이션들이 펼쳐진다. 👍
- 지금은 실행중이지 않지만 과거에 실행되었던 어플리케이션들은 비활성화되어 오른쪽으로 정렬이 되어있다. 다시 터치해주면 실행된다.
- 실행중인 어플리케이션순으로 매우 편하게 직관적으로 정렬되어있어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중에 마음껏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불러올 수 있다.
이것을 깔고나서 Touch bar
사용이 무척 늘었다. 🙏
어플리케이션 전환이 매우 직관적이고 편하게 바뀌었다. (아, 물론 외장 키보드 사용시는 command + tab
을 사용하거나 spotlight
를 사용한다. )
게다가, Touch bar
에 형형색색 어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이 나오는걸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이쁜게 짱이야.
Mac
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삭제할 때 해당 응용프로그램 뿐 아니라 기타 관련된 파일들과 설정들을 원터치로 삭제하는 방법이 있다.
따로 uninstall
을 이용하는건 아무래도 귀찮다.
App Cleaner
를 사용하자. 👍
https://freemacsoft.net/appcleaner/
- 어플리케이션 이름 :
App Cleaner
- 사용하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App Cleaner
를 실행하고, 삭제하고 싶은 응용프로그램을Drag and Drop
해서 놓으면된다.
-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해당 응용프로그램과 관련된 설정 파일까지 모두 찾아내어서 삭제하도록 해준다.
- 빨간 네모로 해놓은 아이콘을 누르면 검색하여 삭제가 가능하다.
- 노란 네모인 곳에서 삭제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된다.
- 마찬가지로 검색후 클릭하면, 해당 응용프로그램과 관련된 설정 파일까지 모두 찾아내어 삭제해준다. 똑똑해!👍
내가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Mac
어플리케이션 10개를 소개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두가 Smart
한 MacBook
사용자가 되셨음 좋겠다.
이것 외에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시라!
그럼 이만 ! 총총 ✋
역시 인문학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글을 잘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