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S(Cross-origin Resource Sharing)의 기초 개념

조성철 (JoSworkS)·2020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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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oda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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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이란?

오리진(origin) 이라는 단어가 괜히 CORS를 이해하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이 들기에 간단히 정리하고자 한다.

오리진과 비슷한 개념으로는 도메인(domain)이 있다. 둘 사이의 구체적인 예로는 아래와 같다.

이와 같이 도메인과 오리진의 차이는 프로토콜과 포트번호의 포함 여부이다.

CORS란?

CORS란,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의 영문 줄임말로 어떠한 오리진에서 작동하고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다른 오리진 서버로의 엑세스를 오리진 사이의 HTTP 요청에 의해 허가를 할 수 있는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체계적으로는 서버(아래 그림의 domain.b.com)에서 응답 헤더에 리소스를 공유하기 위해 헤더를 추가해 허가하는 형태이다.

CORS의 필요성

Same-Origin Policy

웹 시큐리티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Same-Origin Policy가 있다. 이는 오리진 사이의 리소스 공유에 제한을 거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위험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 XSS(Corss Site Scripting)
    유저가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요청이 클라이언트(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것을 나타내며, Cookie 내에 Session정보를 탈취 당하는 등의 예시가 있다.

  2. CSRF(Cross-Site Request Forgeries)
    웹 어플리케이션의 유저가 의도하지 않은 처리를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실행되는 것을 나타내며, 원래는 로그인한 유저 밖에 실행할 수 없는 처리가 멋대로 되는 등의 예시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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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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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0일

좋은정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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