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오늘의 집에도 공채가 열려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고, 또 오늘의 집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셔서 그냥 저의 하루 일과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 저의 하루 일과이기에 다른 오집 엔지니어님들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여전히 새벽3시 30분에서 4시에 기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습관이 들어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을뜬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ㅎㅎㅎ) 최근에는 아침에 눈을떠서 아침밥을 먹고(모두들 야참이라고 자꾸 그러네요...😂) 타입스크립트나 next.js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Next.js => 저희 팀원끼리 매주 목요일에 next 스터디가 있어서 공식 문서를 읽고 정리, 또는 저희 코드에 refactoring을 해야하는 부분을 살펴보며 notion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TS => 타입스크립트의 지식이 뛰어나지못해 코드 리뷰를 더 세심하게 해주지못하는 것 같아 타입스크립트 공부를 더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타입스크립트의 경우는 회사 코드를 클론코딩 해보며 왜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을까와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며, 모르는것이 나오면 그 때 이펙티브 타입스크립트 책과 공식 사이트를 보며 지식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7시 30분부터 크로스핏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계속 앉아있다보니 건강이 안좋아지고 너무 뻐근한 느낌이 싫어서 크로스핏을 등록했는데요, 운동을 하고 난 후의 개운함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운동을 하고나면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강추입니다!!!!
저는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편인데, 운동이 끝난 후 집에 도착해 8시 30분부터 10분 정도 일기를 매일 적고 있습니다.
저는 일기에
1. daily goal
2. The OKR weekly
3. 다짐 및 그날의 감정
을 적다보니 저의 리소스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내가 그래도 오늘은 열심히 했네, 아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 같은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거기다 저의 감정을 풀어놓다보니 일기를 쓰고나면 마음이 너무 개운해져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노트북을 킨 후 이메일을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메일을 통해 해야하는 업무들을 파악할 수 있어 메일을 열어 오늘은 몇개의 리뷰를 해야하나를 파악합니다. 또한 오전에는 항상 스탠드업 미팅이 있어 미팅 직전까지 코드리뷰를 합니다 (고픈 배(?)를 부여잡고..ㅠ)
ㅎㅎㅎㅎㅎ 식대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항상 맛있는 점심을 먹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의 집!
만약 제가 끝내야하는 업무를 끝마치지 못했다면 이어서하는 편입니다. 운동을 하고 온 직후라 더 집중이 잘될때가 많이 업무 효율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때는 주로 제가 집중을 못해 다 끝내지 못한 부분이나 해결못한 것을 다시 붙잡고 시도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여전히 모르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되어 자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고 자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퇴근하고 나면 공부하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 퇴근 후 저의 삶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10시 30분 ~ 오후 11시에 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벽부터 다시 하루를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숙면에 취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 책을 읽어주는 asmr을 켜두고 자는데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저의 하루를 정리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게 없네요...ㅎㅎ 그리고 적다보니 조금 더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언제든 즐겁고 활기찬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얼리버드의 삶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