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데브코스 5기 한 달 회고 1편 - 시작

joyswim·2023년 10월 23일

Devcourse

목록 보기
1/3

시작

데브코스 첫날을 맞이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처음을 마주하는 시작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인 것 같다. 나는 지금껏 수많은 시작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그 느낌은 새롭다. 첫 느낌을 공개된 글로 남기는 것은 어색하지만 뜻깊은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고 방법은 4F를 참고했다. 6개월 지난 후 뒤돌아 봤을 때 많은 성장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면서 첫 회고는 ‘시작’을 주제로 내 생각을 써보려고 한다. 시작해 보자.

첫 시작의 느낌

  • 첫 합격
  • 첫 코딩 테스트
  • 첫 만남
  • 첫 과제
  • 첫 코드 리뷰
  • 첫 회고

리스트로 적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작을 해낸 것 같다. 잊고 있었던 시작에 대한 내 느낌과 생각에 대해 지금부터 떠올려보겠다.

첫 합격

첫 합격의 순간은 초심을 떠올리게 한다. 합격 메일을 열기 전 그 기분 좋은 떨림이 잠시 잊혔던 것 같다. 지금은 벌써 한 달이 지났다는 불안감이 그 자리를 밀어내고 있다. 다시 그 떨림을 회상해 보니 지금 내가 데브코스에서 공부한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초심을 다시 떠올리는 것으로 나에게 마음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인지할 수 있었다.

첫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 문제를 다 풀지 못해 데브코스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있었다. 코딩테스트는 나에게 아직도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다. 처음에는 혼자 풀어보겠다고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다. 그러나 부족한 공부를 계속 끌고 가는 것이 오히려 필요한 공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 푸는 문제는 쌓여가고 자신감도 잃어갈 때 즈음 팀원 분들께 조언을 구했다. 감사하게도 코딩테스트를 공부했던 경험들을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첫 만남

첫 만남에서 자기소개는 넘어야 할 하나의 관문 같다. 내향형 인간으로 살아와서 그런지 익숙해지지는 않지만 최대한 나를 설명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관문을 잘 이겨내고 좋은 팀원들을 만나 말도 걸어보고 내적 친밀감을 쌓고 있다. 멘토님 첫 온라인 대면 때도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매주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모습에 질문도 맘껏 해보는 중이다. 입은 열기 직전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첫 과제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이 있는 레포지토리에 푸시하려니 낯설었다. main 브랜치에 푸시하지는 않을까 버튼 하나하나 긴장하면서 눌렀다. 이런 긴장감도 지금 느껴보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것을 연습 삼아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첫 코드 리뷰

팀원분들과 멘토님에게 첫 코드 리뷰를 받았을 때 코드 중복, 예외 처리, 데이터 관리 등 놓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피드백을 통해 코드를 개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내 과제의 완성도가 아쉽다고 느껴질 때가 있는데 부담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봐야겠다.

첫 회고

시작을 되짚어보고 과정을 회고하는 것이 나에게는 의미가 있었다. 한 달 동안 ‘내가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의문과 불안감이 들었었다. 하지만 첫 시작들을 되돌아보니 ‘내가 한 일들을 지나치고 있었구나. 많은 관문을 지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 지나오면서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충분히 첫 시작을 잘 해낸 것만으로도 칭찬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회고까지의 다짐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한 달간의 과정을 되짚어보았다. 내가 지금 힘든 이유는 한 번에 잘 해보려는 욕심 때문인 것 같다. 결과는 조금은 내려놓고 성장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 좋겠다. 멘토님이 해주신 인상적인 말이 떠오른다. ‘길게 보자. 나만의 속도로.’ 다음 회고까지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나만의 속도를 찾아보려고 한다.

profile
FE에서 헤엄치는 중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