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 ~ 🥕
지난 12월 말, 당근마켓 인턴십 프론트엔드 개발자 직무 서류전형 합격 후 화상으로 면접을 봤다.
비록 면접은 탈락했지만, 나에게 성장 방향을 제시해주고 깨달음도 준 면접이었다.
결론적으론 좋은 면접 경험이어서 간단히 회고하고, 그리고 나의 생각을 풀어보려한다.
왜 항상 import React를 해주어야하나요?
React에서 key값을 왜 부여할까요?
setState는 왜 비동기로 작동할까요?
면접관분들이 왜? 라는 질문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React를 사용하는 개발자로서, 동작방식과 관련해 ‘왜 이런 규칙을 따라야해?’, ‘왜 이렇게 동작하는 거지?’ 와 같은 의문을 가지고 이를 해소하려는 자세를 가져야된다고는 생각한다.
사실 규칙을 무작정 따르기만해도 웹 개발을 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react에서 제공하는 api의 동작방식을 이해하지 않아도 웹 개발을 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대체 왜??? 저런 질문들에 대해 대답을 할 줄 알아야 할까?
지원자의 논리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질문들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자기가 개발 공부를 하면서 왜 이런 규칙을 따라야하고, 왜 이런식으로 동작이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스스로 갖고 해소하려는 노력은 논리력있는 자세를 갖춘 지원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 논리력을 갖춘 자세로 팀원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좋은 코드 품질을 제공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논리력을 갖췄다면, 좋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논리력이 없다면 남을 설득하기 어렵다.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이해하는 자세.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해소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서 가능하기때문에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시간을 들이는 만큼 가치있기 때문에 이런 자세를 갖추기위해 노력할 것 이다.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할 기본 자세라고 생각한다.
왜?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하는 방향으로 성장해나가겠다.
새로운 성장 방향을 얻게 되어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