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주소는 컴퓨터가 연결된 네트워크의 주소로, 사람의 집 주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집에 갈 경우, 집 주소를 묻고 위치를 검색해서 찾아가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컴퓨터도 다른 컴퓨터에 접근할 경우 주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IP 주소라고 부르게 됩니다.
IP는 컴퓨터 및 기기 간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라고도 부릅니다. 각각의 기기는 인터넷에 연결될 경우 고유의 식별자를 가져야 하며, 이것이 IP 주소의 정의인 것이죠.
결론적으로 IP 주소를 이용하여 컴퓨터나 기기가 서로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서 웹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할 경우 IP 주소를 사용합니다.
이름을 직역해보면 도메인 이름 시스템,,? 이라는 이름 붙여주는 느낌 개념인가 싶은데요, DNS는 인터넷에서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는 시스템입니다.
도메인 이름은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예를 들어서 "example.com"과 같이 구성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앞에 www를 뺀 주소의 나머지가 도메인인 것이죠. www는 호스트 이름입니다.
네이버 주소를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IP 주소를 이용해서 네이버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네이버 서버의 IP 주소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IP 주소를 외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IP 주소를 입력하여 홈페이지를 접속하는 대신 www.naver.com이라는 도메인을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해서 접속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DNS는 이 경우 도메인을 IP 주소로 변환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우선 고정 IP에 대해 알아봅시다. 고정 IP는 말 그대로 변하지 않는 고정 IP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네이버 사이트는 항상 일정한 주소를 사용해야 사용자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 IP를 사용합니다.
반면 유동 IP는 고정 IP와 반대되는 개념인 유동적으로 변하는 IP를 의미합니다.
유동 IP에서는 IP를 고정적으로 부여하지 않고 남아있는 IP 중에서 부여되는 IP입니다. IPv4의 경우에는 개수의 한계가 있어 개인마다 고정 IP를 할당하면 IP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T,KT,LG 3사는 특정 범위 내에서 IP를 할당하며 사용 중이지 않은 IP를 할당해 줍니다.
공인 IP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IP를 의미합니다. 외부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접근이 가능합니다.
사설 IP는 개인이나 특정 기관에서 임의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IP 주소입니다. 가정집이나 회사는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하나의 공인 IP안에 사설 IP를 부여해서 사용합니다. 예시로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성일초등학교라는 학교가 있고 3학년 4반이라는 반이 있다면 초등학교 까지는 공인 IP, 3학년 4반이라는 학년과 반은 사설 IP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