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정식 명칭은 Cloud Computing이며 인터넷을 통해서 CPU, 메모리, 데이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의 뜻과 같이 구름처럼 내부가 보이지 않고, 서비스 사용자는 복잡한 내부 구조를 알 필요 없이 어디서나 구름 속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서버를 증설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얼마든지 반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만큼 비용이 청구되기 때문에 비용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언제든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자원드르이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기업을 비용을 미리 예측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담당자가 3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며 서버실에서 보안, 서버를 점검했습니다. 주말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하기라도 한다면 사무실로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야했죠. 클라우드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자는 전 세계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과거에는 기업이 직접 전 세계를 방문해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면, 이제는 사업자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만 하면 되는 것이죠. 즉 시간과 거리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이용가능합니다.
기업에서는 자사의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보관되면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사업자는 데이터 유출 방지 및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의 유실을 막기 위해 데이터를 안전한 여러 곳에 저장해서 언제든지 복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했습니다. 물리적 장비 증설이 필요할 경우 임대 업체에 요청해서 장비가 들어오는 경우까지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장비를 설치하고 세팅하는 데에도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운영, 점검, 설치가 가능하며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비용은 경우에 따라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서버 증설 및 반납을 쉽게 할 수 있는데 왜 비용이 합리적인지 않은지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유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측정되기 때문입니다.
온프레미스에서 보안 장비 한 대로 여러 서비스를 사용했다면, 클라우드에서는 한 서비스당 서버 수, 코어 수에 따라 비용이 측정되게 됩니다. 따라서 비용이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