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간한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코틀린 편'의 저자 강연회를 10월 24일에 무사히 마치고 후기를 남긴다.
작년까지 3년 7개월간 학원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계속 쉬고 개발과 집필만 했기 때문에 약 10개월만에 하루종일 강의를 하게 되어 약간은 긴장이 되었다. 물론 평소 하루 8시간 강의를 했기 때문에 무사히 잘 마무리 되었고 실습 2개를 하려고 준비했으나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여 하나밖에 할 수가 없었다.
평소 강의 스타일이 PPT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경험담에 의한 썰을 많이 풀면서 하는 스타일이라서 이 날도 나도 모르게 썰을 많이 풀게 되었던 것 같다. 물론 들으시는 분들은 이런걸 제일 좋아한다.
기술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이든 책이든 찾아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 경험담을 듣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되도록 기술 얘기 보다 경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들. 내가 그 동안 남들보다 미리 겪었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것들을 자연스레 소개했다.
다행히 오신 분들도 그런 부분들을 좋아해 주셨던 것 같았고, 비록 준비했던 예제를 다 다루지 못했더라고 잘 마무리 되었다고 스스로 평가한다.
찾아보니 오신 분들 중에서 유튜버가 계셨고 후기를 올려주셨기에 퍼왔다. 이 분은 천하제일웃음대회 1등 하신분이고, 열심히 하는 분이 책을 받아가셔서 참 좋았다. 즐겁게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 같다.
https://youtu.be/hq9m4ItLLoI
그리고 네이버에 강연회 후기도 올려주신 분이 계셨다. 아마도 맨 앞에 앉아 계셨던 분인 듯.
https://blog.naver.com/dellose/221384309909
이것으로 후기(일기)를 마친다.
와...! 강연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4시간 강의 한번 하는것도 굉장히 힘든데
평소 하루 8시간이라니 대단하시네요..!
교육을 부업이 아니라 본업으로 하면 가능하려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