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백엔드 코스에 합격하고 첫번째 수업이다.
전공자가 왜...?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웹 백엔드를 학교에서 따로 집중적으로 배우지는 않았고 혼자 독학하다보니 점점 게을러지면서 공부를 안해서 6개월 간 공부 습관도 들일 겸 지원하게 되었다.
코드스테이츠를 선택한 이유는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서다.
9시부터 18시까지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 외로 그냥 개인이 공부하는 시간이 꽤나 있어서 놀랐다.
페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페어에게 과연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있지만 서로 배워가는 과정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 일단은 이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휴학했을 때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스트코스를 수강해본 적이 있는데 어느 과정을 수강하던간에 pseudo code(의사 코드)를 먼저 작성해보게 하는 것 같다.
그 때는 라면 끓이기 pseudo code 작성하기였는데
사실 몇 년 전에 써서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저런식으로 썼던 것 같다.
(그때보다 자세하게 쓴 듯..?)
어쨌든 저걸 쓰고 다른 사람들이 쓴 것을 보고 멘토님께서 쓴 걸 봤는데 생각보다 자세하게 라면을 한번도 안 끓여본 사람도 끓일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을 보고 나는 아직 멀었구나 저렇게 작성해야 하는거구나 생각했었다.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부트 캠프를 병행하게 되었는데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1일 1 commit 1 TIL에 도전해보겠다.
1. 일찍 일어나자!
전날 새벽 2시에 잠들어서 과연 내가 일찍 일어나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6시 반에 눈을 뜨고 7시 반에는 정신 차렸다.
6개월동안 지각하지 말고 매일매일 일찍 일어나보자
2. 블로그 작성하기
매번 써야지 하다가 작심 3일..ㅎㅎ 이번에는 꾸준히 써보자
1. 운동하기
이왕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6개월 간 열심히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김에 6개월 간 운동을 꾸준하게 해보려고 한다.
2. 독서하기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봤는데 CS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다. 아예 없지는 않지만 시험을 위한 벼락치기 공부 위주로 해서 설명해보라고 하면 어영부영 설명하는 정도?
그래서 오늘 도서관에 가서 책 3권을 대출했다.
마음먹은 김에 도서관 다녀오는 그런 사람이다 이거야~~
<한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2주간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해보겠다.
나 자신 화이팅!
1. 지금 현재의 기분이나 느낌 표현하기
2. 오늘 학습한 내용 중 지금 떠올릴 수 있는 단어 모두 나열하기
3. 2에서 작성한 단어를 가지고, 오늘의 학습 내용 설명하기
4.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가 있다면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작성해보기
5. 그 단어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질문을 한다면,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 생각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