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프로젝트 'Weat'
'Weat' 은 Wecode 코딩 부트캠프 41기 학생들로 구성된 첫번째 프로젝트 팀명이자 저희의 서비스 이름입니다.
- '정육각' 사이트 클론 코딩 프로젝트
- '정육각' 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런칭한 서비스로 ‘초신선’ 한 식료품, 특히 '육류' 를 주로 판매합니다.
Judy 본인은 Back-End 개발 이외에 팀 Project manager 를 맡아 일정관리를 주로 하였음.
(팀 내 Product Manager 도 있는데 주로 기획/서비스를 담당함.
우리 팀의 경우 Frond-End 팀원이 Product manager 를 맡았음.)
만족한 점
- 목표한 일정 안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
- 추가 기능 구현까지 정해진 일정 내에 끝냈음
- 정육각 UI 및 기능이 단순한 점도 한몫 했음.
- FE 멘토님의 피드백이 자세하여 도움이 되었다.
- 프로젝트 매니저가 일정 및 회의 정리를 잘 해줬다.
- trello 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일정 및 회의록 관리
- (* Judy : 개인적으로 아침에 1시간씩 일찍 출근하여 회의록을 정리했는데,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그 날의 일정을 미리 체크할 수 있었고 회의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어서 저에게도 팀원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다들 많은 고생을 겪으며 성장했다
- 먼저 위코드를 경험한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프로젝트 하면서 실력이 좋아진더니 진짜였다…!
- ex) 로그인 페이지/기능 구현에만 2-3일 걸리던 사람이 프로젝트 막바지에는 실력이 쑥쑥 성장해서 결제페이지/기능 구현을 하루만에 끝냈다!
- 서로서로 팀원의 코드를 보며 많이 배우고 기능을 이해했다
- 🌟 FE는 Product manager 님이 많은 부분을 잘 해줬다!!!!!
아쉬운 점
실력 및 경험 부족
- 개발 실력 및 경험 부족
- 수많은 에러
- 프로젝트 초반 로직 설계 미흡
- 경험 부족으로 인해 초반 접근 방식이 잘못되어 적지 않은 시간 소모
- solution : 피그마, 다이어그램 등 시각화 툴의 도움을 받는다
- 협업 경험 부족
- 통신테스트같은 공통 작업을 좀더 일찍, 우선적으로 했어야 했다
- BE에서 서버를 안/늦게 켜주면 FE 작업 진행에 차질이 생기므로.
- solution
- 테스트용 브랜치를 하나 만들어서 쓴다
- 통신테스트 시간을 따로 잡거나 다른 포트를 쓰는 등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적용한다.
- 변경/업데이트된 사항을 바로 공유했어야 했다
- ex) BE에서 url 을 바꿨으면 FE에 바로 전달했어야 했다
- solution :
- 매일 아침 스탠드업 미팅 때 소통을 충분히 한다
- 협업 툴(postman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소통 문제
- PM-PM 간 소통의 부재
- 팀원-PM간 소통만큼 PM-PM의 소통도 중요했다
- solution : FE/BE PM끼리 논의하고 각 팀에 업무지시를 한다
- PM-팀원 간의 입장 차이
- 특히 Product manager 님이 손이 빠르다 보니 FE 팀원들과의 실력/속도 차이가 있었다
- 여기서 오는 PM - 팀원간 기대치(업무 수행 능력) 차이…
(* Judy : 답은 소통!?)
- PM들도 팀원들과 마찬가지랍니다. 모르는 게 많아요… 😂
- 팀원들이 PM에게 너무 의존하지는 말아주세요…
- solution : 모르는/궁금한 점은 PM 보다는 멘토에게 물어보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자!
일정관리
- 일정의 부재
-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서 힘들었다 (조율 필요)
- 매니저와 팀원들이 생각한 업무 분량 및 수행 시간에 차이가 있었음.
- PM 들이 팀원들이 일정을 지키도록 독촉을 못했다
- ex : PM 입장에서는 팀원들이 오늘까지 해줬으면 했는데 집에 갔다 (ㅠㅠ)
- 좀더 명확하게 독촉을 했어야 했다 (우회적 독촉 X)
- solution : 일정과 기한을 명시하여 일하자
- 프로젝트 매니저가 모든 팀원 또는 FE/BE 매니저와 일정을 조율하여 정한다.
- FE 및 BE 의 PM이 팀원들과 소통하여 팀원이 그 날의 업무를 마치도록 유도한다
- 팀원은 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감정적(혹은 인간적인) 문제
- Judy 님 서버 켜달라하기 무서웠다 ㅠㅠㅠㅠ
- (* Judy : 죄송합니다… ㅠㅠ 저도 제가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쉽게 예민해지고 공격적으로 변하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개선하겠습니다)
- 의견을 낼 때 자신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의견에 자신감을 가져라!
다음 프로젝트 때에는…
- 시작할 때 PM도 모르는 게 많다고 팀원들에게 선언을 하자!
- git 을 잘 쓰도록 노력해보자 (잘 쓸 줄 알면 작업하고 협업하기 편하다!)
- 일정이 촉박하다면 프로젝트에서 구현하려 했던 것들 중에 필수 구현까지만 해도 좋다
- 매일 아침 스탠드업 미팅 때 충분히 소통한다
- (* Judy : FE/BE PM 끼리 특히 자주 소통해야 함을 느꼈음)
- * Judy : 자신의 업무 스타일 또는 본인의 기술 수준을 팀원들에게 미리 알려주면 협업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만큼 동료에게 자신의 스타일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 부끄럽지만 예를 들면 제가 감정적으로 굴 때에는 언질을 달라고 했던 것처럼요!
p.s
- 나중에 전체 팀원들의 나이를 알고 보니 Product manager 가 우리 중 막내였고
매니저(리더) 역할도 PT (최종 데모데이 결과물 발표) 도 생전 처음이었다고. 😮
막내가 총대 메는 모든 일을 처음 해 보는 거였는데 내 일이 바빠서 신경을 못 써준 게 오래도록 마음에 걸린다. 😂
그럼에도 막내가 우리들 중 가장 어른스러웠고 제 몫 다 해놓고 나서 남들을 도와줬다.
고생했어 정말.... 그리고 잘했어 🥰
- 내 동료인 백엔드 팀원도 개발에 온갖 잡일까지 본인이 도맡아서 해 줬는데
특히 내가 잘 못 다루는 DB를 탄탄하게 작업해줘서 든든했고
덕분에 나는 오롯이 API 공장이 될 수 있었다. 😁
(서로 성격과 장점이 다르니 부족한 부분 채워주며 손발이 착착 맞았다 🙌)
- 팀원 모두가 서로 배려할 줄 알고 각자 최소 1인분씩 하는 사람들이 모인 팀이라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잘 굴러갈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팀플레이를 거의 해본 적이 없던지라 더더욱 팀의 중요성과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달았고
리더십 트레이닝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민주님과 팀 동료여서 영광이었습니다 :) API공장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복잡한 query문을 다듬어서 많이 만드셨던 그 실력은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부족한 실력인 저를 앞에서 이끌어 주시면서 고생해 주셨기에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성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완성된 프로젝트를 옆에서 지켜보았기에 저에게 또다른 지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