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또 활동으로 그동안 NMT 시리즈를 연재했는데요,
그때그때 생각나는 주제에 대해 글을 써도 좋지만
저는 특히 시리즈로 연재를 했더니 글 주제를 쉽게 잡고 양질의 글을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이번에는 각각의 글 주제를 다양하게 잡는 대신
각 주제에 대해 기초 이론부터 가벼운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시리즈를 연재해 보려고 해요.
이 시리즈의 이름은 '내일 출근인데 어떡하지' 입니다.
태그는 줄여서 '내출어' 로 쓰겠습니다 😜
현재 저는 백엔드 겸 AI 개발자로 재취업을 했고, 오랫동안 연구해 온 기계번역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어서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써야 저와 글또 동기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남들에게는 쉽더라도 나에게는 쉽지 않았던 일' 에 대해 써 보기로 했어요.
예를 들면, 저는 최근에 AI 면접을 준비하며 당장 Transformer 모델 구조에 대해 벼락치기 공부를 해야 했고,
출근한 지 며칠만에 강의로만 접했던 Docker 컨테이너를 올리고 인스턴스를 구동해야 했거든요.
평범한 AI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분들께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겠지만
저는 AI 모델 리뷰를 거의 1년만에 해서 많이 잊어버린데다
백엔드 개발은 부트캠프부터 기업 인턴까지 합쳐 고작 3개월의 경험이 전부인데
재취업한 지금은 AI와 백엔드 모두를 해야 하거든요 🥲
'내일 출근인데 어떡하지' 라는 시리즈 제목은 사실 저의 마음의 소리랍니다 😂
저의 깨달음과 경험들을 매 글마다 충분히 담아낼 테니
부디 '내출어' 시리즈가 내일 출근이 걱정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