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념들을 두루뭉실하게 알고 작동이 된다면 그냥 넘어가 버렸다.
이건 HA시험을 보면서 깨달은 건데, 특히 Dom이나 React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처음에 개념적으로 공부할때부터 어려워서 작동만되는 것을 목표로 하길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투자하지 않고 좋은 개발실력을 바라는 것은 제 크나큰 욕심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코드스테이츠 과제를 할때도 그렇고 따라가기가 벅차, 조바심도 들고 그렇기에 모든 개념들을 두루뭉실하게 넘어갔던 것이 기수이동의 가장 큰 원인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HA시험을 볼 때, 이렇게 코드를 짜면 될 거 같은데..? 하고 짜면 test코드에서 걸려 통과가 안되고 이렇게 하면 될거 같은 데..?하고 하면 안되고, 이는 확실히 개념을 모르고 코드를 작성함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드를 짜놓고 왜 내가 이코드를 이렇게 짰고 왜 이렇게 작동되는 지 디버깅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휠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개념을 알았던 것도 꽤나 많았습니다..)
2. 시간과 노력
사실 전 코드스테이츠들어오기전 개발공부를 아--주 조금 했었는데, 초반 챕터들은 조금 수월해서 시간과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지만 그런 마인드와 그러한 노력을 들이는 습관이 몸에 굳었는지 더욱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야하는 공부에서는 충분히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지 못했던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그것만 우선 집중해서 지키도록 해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는 것... 꼭 개발자로.. 취업..할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