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g에는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문과 학생입니다... 😳
코딩을 처음 접한 것은.. 작년 9월, 학교 수업에서였습니다..
사실 쭉 관심은 있어왔지만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할 엄두를 못 냈는데, 학교에서 3학점짜리 S/U 수업이 새로 생겼길래 (개꿀!) 호다닥 신청하고, 파이썬과 웹, 크롤링에 대해서 찍먹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ㅎㅎ
이런거 하고 뿌듯해했답니다...
그리고 다음 학기(올해 3월)가 되고 나서는 클론 코딩같은 걸 하면서 react
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웹프로그래밍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javascript
를 더 배워봤답니다.
그래도 아직 모르는게 훨씬 많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깃 관련해서도 협업(?)을 조금 배웠고.. firebase 쓰는 방법 등을 배웠어용..
그리고 지금은! 국비로 수업을 듣고 있는데, 뭔가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걸 바탕으로 무언갈 만들어보고 서비스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문을 다 하시고 나면
이런 식으로 결과를 볼 수 있어요
한창 면접을 보러 다니곤 하면, 늘 준비해야 되는 질문들이 있잖아요?
뭐, 성장과정, 역경을 어떻게 이겨냈고, 내 성격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등... 이런 걸 준비하다가 내 진짜 성격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내 성격이라는게, 내가 보는 나의 성격, 친구가 보는 나의 성격, 가족이 보는 나의 성격, 지인이 보는 나의 성격 모두 다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내 성격을 먼저 평가하고 주변 사람들이 각자 나의 성격에 대해 평가하게 한 후, 약간의 계산을 통해 내 진짜 성격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사실 제가 개인정보를 잘 처리하지 못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자! 가 목표였습니다. 원래는 설문 결과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만... 저의 능력 부족으로.. 무산......
로직을 더 체계적이게 바꿔야 하지만 그건... 나중에 하는 걸로 하고..
시간을 일부러 일주일만 잡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빨리 출시하고 사람들이 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일주일만에 맞췄답니다...
align-items
/ justify-contents
: center도 하지말자.<center>
이라는 태그가 있어서 호다닥 사용함width
는 그냥 100%로 주는게 마음이 편하고, margin
도 margin-bottom 하나만 주자.env
파일에 꼭 꼭 넣고 .gitignore
에 추가하기alert()
, prompt()
를 좀 많이 쓴 거 같은데.. 나중에는 더 멋진 방식으로 바꿔야지..진짜 비둘기가 목으로 날아다니는 것처럼 어떻게 어떻게 엮고 엮어서 서비스를 하나 만들어내긴 했는데, 만들면서도 느꼈고 만들고 난 후에도 느낀거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ㅠㅠ
지금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분들이 약 800분을 넘겼습니다..
사실 그으렇게 큰 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의 보잘것 없는 첫 토이프로젝트에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것은 정말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몇몇 분들이 잘 쓰겠다고, 감사하다고 남겨주신 댓글들에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해져버리는... 고런 뿌듯한 모먼트도 있었답니당 후후
사실 이 프로젝트는 남자친구의 피드백이 한 62.45%정도 반영돼서 나온 것이랍니다! 그런 피드백을 하나만 받았을 때는 '그런가?' 싶었지만, 여러 개 받고 나니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보실...? 보시려나...? 아무튼 보시는 분들은 한 번 들어가셔서 체험해보시고 피드백 남겨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100번 공감하며 갑니다. ㅋㅋㅋ
좋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한번 저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