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젝트 간단 소개를 해보자면
이렇게 꽃다발을 꾸미고,
이렇게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런 사이트입니다!
재미있어… 보이나요…? 하핫
우선 제 소개부터 드리자면,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 문과 대학생입니당!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수업을 들었고, 이젠 끝난 상황이라 뭘 해야할까 방황하던 차에 만들게 되었습니다 ㅎㅎ
혁신적인 역할분담..!
우선 앞서 언급했듯이, 큰 팀플을 하나 마치고 나니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진로 또한 프론트엔드를 하고 싶은지, 아니면 PM 쪽이 더 좋은지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둘 다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했어요 ㅎㅎ
저는 국비로 코딩을 배우기 직전에 국비로 꽃학원에 등록해서 꽃다발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같은 걸 배운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랑 같이 고터 꽃시장에도 가서 꽃 사서 같이 꽃 가지고 놀아볼 정도로 꽃을 좋아한…? 사람이었답니다!
그래서 뭔가 프로젝트를 하고는 싶은데.. 뭘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 보니, 꽃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어요.
아, 그리고 산타파이브 프로젝트를 보니까, 서로 마음을 전하는게 너무 따숩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더 생각을 해봤어요.
사실 꽃다발은 주로 축하할만한 날, 기쁜 날에 주지만, 그 예쁜 꽃을 오랫동안 보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축하해주기 어려워졌으니, 가상 꽃다발로 축하하는 그 마음을 전달하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헤헤 기능은 직접 써보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알려드려야겠죠?
갓갓 파이어베이스,, 하지만 인앱에서는 안되는게 너무 치명적이에요..
포장지와 리본과 꽃들을 고르고 배치한 후 마음을 담은 카드를 남길 수 있어요!
👆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요!
닉네임을 설정하시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꽃다발을 보내줄 수 있는 링크가 생겨요! 링크를 공유해서 꽃다발을 받아보세용
저에게 꽃다발을 만들어주세요!
이건 Mediapipe에서 제공하는 Hands… 라이브러리..? 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손 모양을 인식한답니다!
제가 테스트해본 결과, 맥 사파리, 삼성 인터넷에서는 정상작동하지 않습니다 ㅜㅜ
하하,, 아주 많은 삽질이 존재했습니다,,, 한도 끝도 없지만 그래도 정리해볼까 합니다,,
사실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는 이미지 파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용량 걱정은 크게 안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바이럴해졌을 때도 비용이 아아주 크게 나오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대부분이 이미지 파일이다보니까 용량이 좀 부담되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이미지 파일 크기를 얼마나 해야되는지 잘 모르는 채로 일단 그리고 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포장지, 리본, 꽃 등은 일정한 순서로 쌓여야 하는 거다 보니까 일관된 스타일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름의 틀을 만들어놓기도 했습니당.
이러케,,,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능들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ㅎㅎ,,,
지난 프로젝트 때는 무료 기능만 사용하다가 할당량을 넘길 거 같아서 Blaze 요금제로 업데이트 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Blaze 요금제로 시작해서 functions 기능과 다른 익스텐션 기능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CORS 관련해서 설정하고… 그래서 html2canvas에서 저장이 되도록 했답니다..
Mobile First로 구현을 하고자 했습니당. 처음엔 그냥 단색으로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글래스모피즘에 빠져서 아주 불투명한 유리 스타일로 했답니다 ㅎㅎ
허허….. 참….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AR로 하려고 했어용. 근데 AR이 주로 마커 기반, 아니면 위치 기반으로만 작동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커를 만들었쥬!
👆 이런 마커를 아이패드에 띄워서 👇 이렇게 보이게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유저 입장에서 사용성을 생각해보면 이런 마커를 휴대하고 다닌다는게 너무 번거로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꽃다발은 손에 쥐는 거고, 손을 인식하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명한 라이브러리들은 대충 이정도 있더라구요
넴… 이렇게 미디어파이프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Canvas에 대해 아주 많이 찾아보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캔버스.. 그 어려운 세계… ㅜㅜ
그래도…. 어려운 기능 끝내고 나니 아주 뿌듯하더라구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프로젝트(내보나 남보나)를 너무 서둘러서 개발하고 출시했던 점이 아쉬웠어서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충분히 테스트를 진행한 후 출시를 하려고 해요.
몇몇 찾은 오류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냥 수용하고 있습니다,, 하핫,,!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 있으시면 마구마구 주세요! 감사히 듣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