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개발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다! 마음 한켠에 항상 고이 모셔두고 있던 목표였는데, '블로그'라는 단어가 무언가... 범접할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 예전에도 블로그를 작성할까 말까 항상 고민했었는데, 머릿속에서는 항상 추상적인 그림만 그려져있었고, 불특정 다수에게 내 글을 보여준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나보다.
그렇게 노션과 오랜 친구를 하며, 노션에 기록하는게 습관이 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코드잇 스프린트 과정을 달려나가면서 내 경험과 해결 과정을 작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 미래의 내가 보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게끔 열심히 달려나가는 것이 목표다!
개발 공부를 하다 보면, 스스로가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중요한 개념은 정리해둘 때가 있다. 하지만 정리해도 자주 보지 않고, 드물게 사용하다 보면 낯설어지기 마련이다. 내가 공부한 내용을, 내가 자주 볼 수 있도록 정리해두는 것!
그리고, 내가 어떤 곳에서 많이 헤메고,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를 기록하고 싶다. 노션으로 기록해도 좋지만, 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비슷한 상황에서 '아, 이 사람은 이렇게 했었지~'를 떠올린다면 충분히 좋은 글이 될 것 같다.
현재 나는 코드잇 스프린트 프론트엔드 트랙(6기)를 수강중이다. 3월 7일에 시작했고, 열심히 달려나가고 있다. 많은 프로젝트와 팀별 활동, 미션 등이 기다리고 있을 거고, 이런 활동들을 헤쳐나가면서 회고를 남길 생각이다. 6개월의 기간 동안,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이후에도 더 발전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제발
처음 시작하는 개발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부트캠프. 낯선 것들이 많고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9월의 내가 봤을 때, 만족스러운 기간이라고 뿌듯하게 말했으면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취업까지 달려보자!
아자아자 홧팅!💪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해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