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는 처리해야할 특정 사건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여 이벤트를 발생 시킨다. 예를 들어 클릭, 키보드 입력, 마우스 이동등이 일어나면 브라우저는 이를 감지하여 특정한 타입의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호출될 함수를 이벤트 핸들러라고 하고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브라우저에게 이벤트 핸들러의 호출을 위임하는 것을 이벤트 핸들러 등록이라 한다.
왜 브라우저에게 호출을 위임하는 것 이냐면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했을 때 함수를 호출하여 처리를 한다고 하면 언제 함수를 호출해야 하는가 이다. 언제 그 버튼을 클릭할지 알 수 없으므로 함수가 언제 호출해야 할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브라우저에게 위임을 안하게 된다면 그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까지 기다려서 화면이 중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벤트 타입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렇게 이벤트 들이 많다 그래서 이벤트 핸들러를 등록하는 법을 공부해 보자.
HTML 요소의 어트리뷰트 중에는 이벤트에 대응하는 이벤트 핸들러 어트리뷰트가 있다.
이는 on접두사와 같이 쓰이고 함수 호출문등의 문을 할당하면 핸들러가 등록된다.
<!DOCTYPE html>
<html>
<body>
<button onclick="sayHi('Lee')">Click me!</button>
<script>
function sayHi(name) {
console.log(`Hi! ${name}.`);
}
</script>
</body>
</html>
주의할 점은 이벤트 핸들러 어트리뷰트 방식은 함수 참조가 아닌 함수 호출문등의 문을 할당한다는 것이다.
이 이벤트 핸들러 등록이란 함수 호출을 브라우저에게 위임하는 것이라 했다. 따라서 이벤트 핸들러를 등록할 때 콜백 함수와 마찬가지로 함수 참조를 등록해야 브라우저가 이벤트 핸들러를 호출할 수 있다. 즉 함수 호출문을 이벤트 핸들러로 등록하면 브라우저가 이벤트 핸들러를 호출 할 수 없다.
하지만 위에서 본것 처럼 함수 호출문을 할당했다. 사실 이벤트 핸들러 어트리뷰트 값은 사실 암묵적으로 생성될 이벤트 핸들러의 함수 몸체를 의미한다. 즉 이런거다.
function onclick(event) {
sayHi('Lee');
}
겸손한 자바스크립트는 이 것이 유지보수 면에서 안 좋다고 한다. 하지만 모던한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이벤트 핸들러 어트리뷰트 방식을 더 선호한다고 본다.
이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 방식은 어트리뷰트 방식과 동일하게 on 접두사와 이벤트 종류를 나타내는 이벤트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에 함수를 바인딩하면 이벤트 핸들러가 등록된다.
<!DOCTYPE html>
<html>
<body>
<button>Click me!</button>
<script>
const $button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에 이벤트 핸들러를 바인딩
$button.onclick = function () {
console.log('button click');
};
</script>
</body>
</html>
이 프로퍼티 방식 핸들러 등록은 하나의 이벤트 핸들러만 바인딩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addEventListener 방식은 onclick과 다르게 이벤트 핸들러 등록을 다수 할 수 있고 버블링 단계 캡처링 단계를 정할 수 있다. (전파 단계)
<!DOCTYPE html>
<html>
<body>
<button>Click me!</button>
<script>
const $button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 이벤트 핸들러 프로퍼티 방식
// $button.onclick = function () {
// console.log('button click');
// };
// addEventListener 메서드 방식
$button.addEventListener('click', function () {
console.log('button click');
});
</script>
</body>
</html>
이때 참조가 동일한 이벤트 핸들러를 중복 등록하면 하나의 이벤트 핸들러만 등록된다.
<!DOCTYPE html>
<html>
<body>
<button>Click me!</button>
<script>
const $button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const handleClick = () => console.log('button click');
// 참조가 동일한 이벤트 핸들러를 중복 등록하면 하나의 핸들러만 등록된다.
$button.addEventListener('click', handleClick);
$button.addEventListener('click', handleClick);
</script>
</body>
</html>
addEventListener 메서드로 등록한 이벤트 핸들러를 제거하려면 EventTarget.prototype.removeEventListener 메서드를 사용한다
<!DOCTYPE html>
<html>
<body>
<button>Click me!</button>
<script>
const $button = document.querySelector('button');
const handleClick = () => console.log('button click');
// 이벤트 핸들러 등록
$button.addEventListener('click', handleClick);
// 이벤트 핸들러 제거
// addEventListener 메서드에 전달한 인수와 removeEventListener 메서드에
// 전달한 인수가 일치하지 않으면 이벤트 핸들러가 제거되지 않는다.
$button.removeEventListener('click', handleClick, true); // 실패
$button.removeEventListener('click', handleClick); // 성공
</script>
</body>
</html>
DOM 요소노드에서 발생한 이벤트는 DOM트리를 통해 전파된다. 이를 이벤트 전파라고 한다.
생성된 이벤트 객체는 이벤트를 발생시킨 DOM 요소인 이벤트 타깃을 중심으로 DOM 트리를 통해 전파된다. 이벤트 전파는 이벤트 객체가 전파되는 방향에 따라 다음과 같이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이벤트를 발생시킨 이벤트 타깃은 li요소이고 커런트 타깃은 ul 요소이다. 즉 커런트 타깃은 이벤트를 단 곳? 이라 생각하면 된다.
즉 이 이벤트 전파는 이벤트 의임과 큰 관련이 있다. 버블링 단계에서 의임을 해서 갈 것인지 아니면 캡처링 단계에서 의임을 전파하고 갈 것인지 이런 결정이다.
만약
<ul id="fruits">
<li>apple1</li>
<li>apple2</li>
<li>apple3</li>
</ul>
이걸 이벤트를 단다고 해보자. 만약 이벤트 전파도 없고 의임도 없으면 li 하나하나한테 이벤트를 달아야한다. 하지만 전파를하고 부모한테 클릭 이벤트를 달면 자식한테 이벤트가 위임 되면서 편하게 이벤트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때 이벤트가 전파 되면서 만약 e.target을 li에서 발생 시키면 ul에 이벤트가 발생할 수도 있다.
즉 이를 방지하기 위해 matches라는 걸 사용해서 제어할 수 있다.
if (!target.matches('#fruits > li')) return;
이런걸 달으면 만약 #fruits자식인 li가 아니면 무시하라는 걸 달아 줘야한다.
e.preventDefault()를 이용하면 해당 요소의 기본 동작을 중단할 수 있다.
이를 왜 쓰나면 만약 a링크에다 이벤트를 달았는데 나는 페이지 이동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으려고 사용한다면 이벤트 핸들러를 달아주고 e.preventDefault() 사용하면 기본 동작이 중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