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 5 허 정석입니다.
Gemini.. 이 친구가 없었다면 전 글을 쓰지 못 했겠죠?
프로젝트를 하면서 AI 툴에 기대어 거의(?) 바이브 코딩 급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냥 기댔단 말입니다.
처음에는 문장 단위로만 얘기를 했었는데 이게 점점 3줄,4줄,.... 계속 줄줄이 소세지처럼 엮고 엮어서 질문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개발자는 이제 글도 잘 써야 합니다.. 그치만 여전히 전 글을 못 쓰고 있죠...ㅎ
그래서 앞으로 주차가 끝날 때 "WIL" (Weekly I Learned) 을 통해서라도 글쓰기 훈련을 꾸준히 해야겠어요.!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나만 쓸 수 있는 물건을 설명하고 사용하라고 하게 만들어야 하는게 쉽지 않듯이 저는 Gemini CLI(aka.쨰미나이)와 얘기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쉽지 않습니다. 7살 애한테 얘기하는 기분이랄까요?
(눈높이를 맞추고 싶은데.. 얘 눈이 너무 높아요. 내가 낮은건가?!..)
하지만 확실한건 이젠 없어서는 안되고 질문만 잘 던지면 상당히 기특한 친구이기에 제가 무던히 노력해야죠.
덕분에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화도 많이난 째미나이와 함께한 1주였습니다.
📮 .To. 쨰미나이
째미나이야. 앞으로 9주 동안 잘 부탁해. 가끔씩 퍼지던데 그러지마 나 힘드니까.
이런 연유로 쨰미나이와 함께한 일주일을 KPT로 돌아보려합니다.
// router.js 중 일부
updateStateAndRender(newMainStatus) {
this.mainStatus = structuredClone(newMainStatus);
this.render();
}
getCurrentState() {
return this.mainStatus;
}
setCurrentState(newMainStatus) {
this.mainStatus = structuredClone(newMainStatus);
}
}
...
위는 내가 작성한 router.js 중 일부이다. 코드 작성 당시는 "오.. 괜찮네.. 나 좀 라우터 이해한듯?" 했다. 그치만 전혀 아니였다. 우리팀 학습메이트인 석호님의 코드 리뷰를 보기 전까지.
사랑의 매로 한 대 맞았다. 근데 정말 좋았다.

“모든게 처음이었던 1주차. JS로 SPA 만들기, 회고 글 작성하기, 개발자들과 네트워킹... 새롭고 충격적이지만 좋은 자극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물론 이 글도 gpt랑 함께 씀 ㅋ.😂
▶ 허정석님의 추천 코드 : Vo6fpd
읽지 않고 댓글부터 달았습니다 지금 읽으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