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2024.11.27(Wed)
- 플로우차트 설계
2024.11.29(Fri)
- 와이어프레임 제작
2024.12.02(Mon)
-Userbility Test 설계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수행하는 일련의 단계와 결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흐름도
와이어프레임 만드는 작업 너무 어렵다! 확실히 프롭테크 앱이다보니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로우 피델리티로 화면 구성을 하더라도 화면의 양이 많아 정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졌다. 그래도 나름 정리를 잘한거 같다!
선(Wire)으로 틀(Frame)을 잡는다는 뜻으로, UI의 콘텐츠, 기능, UI요소, 레이아웃을 대략적으로 요약하여 보여주는 화면설계도
사용자에게 특정 과업을 수행하도록 과제(Task)를 부여한 뒤,그 일을 진행하는 과정(행동)을 관찰하는 방법
스토리보드를 제작하기 전, 다양한 고민이 많았다. 직접 그림을 그릴지, 아니면 다른 팀들처럼 오픈소스를 활용할지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더 간편해 보이긴 했지만, 적합한 소스를 찾는 데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았다. 그래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고, 그 역할을 내가 자진해서 맡았다. 비록 높은 퀄리티는 아니더라도, 직접 그리면 원하는 컷을 정확히 만들어낼 수 있고, 소스를 찾는 수고도 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주어진 시간은 약 4시간. 그 안에 8컷을 제작해야 했는데, 시간 내에 가능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결과적으로 7컷 정도를 완성했는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원래도 집중력이 높은 편이지만, 스토리를 짜고 각 컷에 맞는 요소를 배치하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점에서 4시간 내내 거의 그림만 그려야 했어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팀원의 도움 덕분에 일이 훨씬 수월했다. 한 팀원이 스토리라인과 대략적인 배치를 먼저 구성해준 덕분에, 나는 완전하게 그림 그리는 데만 집중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은 마치 손에 신이 내린 듯 빠르고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려나갔다.
완성 후, 팀원들이 "정말 고생했다"며 칭찬해줘서 감사했고, 다른 팀들 사이에서도 손그림으로 제작한 팀이 우리밖에 없어서인지 감탄을 받았다. 그 순간 뿌듯함이 밀려왔고, 직접 선택한 방식으로 작업을 해낸 것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이번 경험은 팀워크의 중요성과 더불어, 때로는 더 단순해 보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과정이었다. 뭐 물론 나중엔 AI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말이다. AI가 더 퀄리티가 높아보였다^^;;
본 후기는 [스나이퍼팩토리x웅진씽크빅] UX/UI 실무 초격차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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