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7
2024.12.04(Wed)
- Userbility Test 설계
2024.12.06(Fri)
- Userbility Test 설계
2024.12.09(Mon)
-Userbility Test 실행
사용자에게 특정 과업을 수행하도록 과제(Task)를 부여한 뒤,그 일을 진행하는 과정(행동)을 관찰하는 방법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 어떤 방식으로 화면을 준비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하이 피델리티 와이어프레임을 만든 후 테스트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UI 디자인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처음부터 UI 디자인까지 완성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할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
결국 우리 팀은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상황과 화면에 포함된 정보의 복잡성을 고려해, 바로 UI 디자인을 완성한 상태에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이 피델리티를 거친 후 UI 디자인을 다시 제작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작업 리스크 측면에서도 부담이 클 것이라 판단했다.
UI 디자인 과정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어려움도 있었다. 컴포넌트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거나 폰트와 색상을 선택할 때 여러 번 수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전에 배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점차 체계를 잡아나갈 수 있었다. 특히, 디자인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깨닫게 되었다.
아직 사용성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 팀원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역할을 나눠 작업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은 단순히 UI 디자인을 넘어 앞으로의 협업 방식에 대해 많은 교훈을 준 것 같다.
앞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얻을 피드백을 통해 얼마나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가장 고민됐던 건 Maze라는 사용성 테스트 툴을 어떻게 활용할지였다. 테스트의 목적이 여러 가지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를 하나의 flow로 합쳐 진행할지 아니면 목적에 따라 flow를 쪼개서 구성할지 팀원들과 논의가 길어졌다. 결국, 우리는 하나로 합치기로 결정했다. 가이드를 명확하게 제공하면 사용자들이 flow를 잘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처럼 간단하지는 않았다. 여러 목적을 하나의 flow에 담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 어디서 시작하고 어떻게 끝낼지 정하는 과정에서 헷갈리기도 했고, 사용자들이 이 flow를 끝까지 문제없이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
특히, 중간에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면서도 우리가 의도한 테스트 목적이 잘 전달될 수 있게 설계해야 해서 몇 번이나 수정을 반복했다. 혼자였다면 훨씬 더 막막했을 것 같지만,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보완하면서 점점 방향이 잡혀갔다.
이제 사용자들이 이 flow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확인하는 것만 남았다.
본 후기는 [스나이퍼팩토리x웅진씽크빅] UX/UI 실무 초격차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B-log) 리뷰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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