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내년에 동아리 운영을 하면서 가장 큰 걱정거리로 안고있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 참여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조직문화를 개발하는 사람들이라는 세션을 들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조직문화 혁신부문 구성원분들이 나오셔서 사내 구성원의 일하기 좋은 환경과 분위기를 구축한 경험을 공유해주셨다.
밍글링이라는 용어도 처음 들어봤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활동을 의미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큰 조직이다보니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스케일이 남달랐다.
배민에서 실행한 몇가지 인상깊었던 전사 행사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배민은 2000명이 넘는 사내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어떤 방식으로 유도하고 진행했을까?
우아한 크리스마쑈 오프닝 영상
비대면 상황에서도 구성원의 참여도 증진을 위한 행사를 시행함.
운동회
행사를 개발로 풀어나가기
반복되는 단순 작업을 맡는 순간 평생 본인의 업무가 되기 때문에 섣불리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이 있다.
우하한 형제들은 이를 해소하기위해 우아한 일문화 TF
를 구성했다.
우아한 일문화 TF는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조직이라는 모토로 생긴 TF라고 한다.
배민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괜한말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개발도 꽤나 멋있게 다가왔다.
다만 개발자 비율이 높은 우리 동아리에서 어떤 기획을 하면 좋을까? 고민이 들긴 한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대상이다보니.. 해커톤같은걸 주최하면 좋으려나.. 만약 한다면 어떤 주제로 해야할까도 고민이다.
다른 학교랑 연합해서 해커톤을 해볼까? 라는 고민도 든다.
일정상으로는 학업에 무리가 없는 방학중으로, 그중에서도 계절학기가 끝난 주차에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