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1주차

주노·2023년 2월 8일
2

우테코 5기 일상

목록 보기
1/34
post-thumbnail

서론

머리가 똑똑하지못해 아직은 우테코 일정이 버거운 주노입니다.

매일 꾸준히 기록을 남길 여유가 없을거같아서 못채운 부분은 주말에 짬내서 일주일치를 채워 올리기 위해 주차별로 우테코 기록을 남기려고합니다.

자세한 학습내용은 따로 없고 즐거운 일상이 가득한 포스팅입니다

주말이 빠져있는 경우 잘 쉬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7 (화) 1일차

아직도 우테코에 붙은게 실감이 안나는 첫날 아침에 2호선 지옥철타고 가면서도 내가 우테코를 간다고? 하면서 실감이 안나는 하루였다.

아침에 OT하면서 생활규칙, 교육과정, 온보딩, 미션 생소한 정보들이 와르르 쏟아져서 정신없이 시간가는줄도 몰랐음...
온보딩 팀이랑 친해질생각에 긴장 가득이였는데 폴로, 박스터, 홍고, 오잉, 여우 다 너무 좋은사람들이라 걱정없이 온보딩 잘 마칠 수 있을거같다 🥹

아직은 닉네임 부르는게 어색한 시점 빨리 익숙해져보자..

KDT 설명까지 다 듣고 남아서 페어프로그래밍 하고싶었는데 첫날이라고 5시에 스르륵 문닫는 캠퍼스..

크루들이랑 저녁먹고 석촌호수 걸으면서 퇴근 지옥철 시간을 피해보겠다는 몸부림을 쳐봤습니다.
걷는거 좋아하는 뚜벅이인 저는 산책 언제나 환영입니다.

추가로 신림주민 크루들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출퇴근 메이트가 될 사람들 👍

계속해서 신림피플 줍줍하는게 목표... 신림사시는 크루있으면 DM주세요~

2/8 (수) 2일차

아침에 네오의 강의를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점과 생각해봐야할 몇가지를 쭉 정리해봤다.

  • 우테코에서 목표 정하기
  • 매개변수에 final을 붙이는 이유
  • 코드 품질이 중요한 이유?
  • 위 이유를 만족하기 위한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봤는가? / 할 예정인가?
  • 코드 품질을 높은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머가 훌륭한 프로그래머인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
  • 내가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는 이유?
  • 내가 작성한 좋은 단위 테스트는 어떠한 부분에서 좋은 단위 테스트라 느꼈는가?
  • 위와 같은 좋은 단위 테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어떠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가?

위 내용은 우테코는 물론이고 앞으로 개발을 하면서도 툭 치면 설득할만한 근거가 나올정도로 읽어보고 생각해봐야할 내용인 것 같다.

오후에는 페어와 머리를 싸매고 미션을 구상하고 코드를 작성했는데...
4시간동안 목이 돌아가는 비둘기를 만들었다.

비둘기짤 띄워놓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네오가 일단 완성하고 엎으면 된다고 격려(?)의 말을 해주고 가셨다...
감사합니다(?)

저녁먹고 와서 싹 갈아엎고 다시시도...
다행히도 두번째는 이전보다 훨씬 봐줄만한 코드가 나와서 10시에 퇴근...

페어하면서 박스터의 맥북프로로 호강좀 했습니다 😂

2/9 (목) 3일차

오전에 페어랑 어제 짠 코드 보면서 네이밍 이야기좀 하다가 미션1 PR 올렸다.

Random한 값을 생성하는 메서드를 테스트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좀 했었는데 전략패턴으로 구상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박스터 캐리 👍

PR만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하고있었는데 업무시간이라 못해주시고 계신것 같다..😢

점심으로 무민이 알려줬던 신천직화집 갔는데 크루원 모두 대만족 ㄷㄷ
먹을거 없으면 무조건 여기 올 정도로 완전맛집 👍

기다리는동안 폴로랑 여우가 DTO 이야기하고 있는것도 옆에서 듣고, 오잉이랑 홍고가 고통받는거 구경도 하고 ㅋㅋㅋㅋ
그 사이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오가면서 뭔가 오늘 하루가 네트워킹 데이인가 싶기도 했다.

오후에 폴로랑 여우랑 박스터랑 도서관쪽에서 스몰토크하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걸면서 강제 네트워킹 타임을... ㅋㅋㅋㅋ

(강제) 인사 첫 희생양이였던 썬샷부터 시작해서 바론, 두둠, 에밀, 연어, 주드, 지토, 누누, 테오, 하디, 레오, 메튜, 파워, 그레이, 허브, 다즐, 주디, 필립, 하디, 리오, 스플릿, 글렌, 망고, 포이, 체인저, 토리, 베로, 우가, 디노, 메리, 베베... 더 기억이 안나네요 ㅠ..

미친척하고 인사했는데 받아주신 분들 감사합니ㄷr...🙇‍♂️

이래도 모르는 사람이 더많네 😂
이름외우려고 노력중입니다 또르륵..
행여나 기억못해도 서운해하지 말아주세요 😢

12시에 자려고하는데 리뷰왔다고 메일이...
보면 잠 못잘거같아서 내일 보겠습니다 제이온..!

2/10 (금) 4일차

오전에 네오의 피드백 강의(떼프로그래밍 강의 ㅋㅋㅋㅋ)를 들었는데 100명의 네비게이터의 훈수를 드리블하는 솜씨가 여간 보통이아니였다. ㄷㄷ

온보딩 팀 연극준비도 열심히했다. 🔥🔥🔥

2/11 (토) 5일차

집에만 있으니까 좀 늘어지는거 같아서 1시에 박스터랑 같이 선릉캠 놀러갔다.
선릉캠에서 우코, 코난, 제리 만나서 친해지고 코난 잠실캠으로 납치해서 강제 네트워킹... 저만 즐거웠던거 아니죠..? 😂
주말에도 열심히인 후추, 준팍, 우가 멋있습니다..👍

잠실캠에서 크루인줄 알고 닉네임 물어봤다가 의도치 않게 제이슨 코치님이랑 다른분들과 커피챗을...!
좋은 인사이트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슨 🙇‍♂️

저녁에는 퇴실하면서 문득 잠실캠 불끄는 영상 찍고싶어져서 바로 핸드폰들고 영상촬영 🔥

iPhone 13 Pro Max의 4K 60프레임 촬영은 굉장했다...
??? : iPhone 13 Pro Max 프로 그 이상 1700

유튜브에서 imovie로 자막넣는방법 30초 보고 바로 편집 ㄱㄱㄱ

편집 안해봐서 퀄리티 좀 별로긴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보여줄만은 하다~ 싶어서 슬랙에 공유하고 바로 칼취침 🛏️💤
영상 내보내기는 일반화질.. 판사님 용량이 너무 컸습니다

무수한 따봉과 칭찬 감사합니다 🙇‍♂️

2/12 (일) 6일차

집에있는다 == 아무것도 안한다가 입증되어버린 일요일...
주말에 일없으면 잠실캠 가는게 이득인 주노입니다.

같이 점심 먹어준 우가, 푸만능, 슬링키 감사합니당 🙇‍♂️

처음만난 오리, 마코, 비버, 아코, 히이로, 말랑, 파인, 아인, 고니, 베르 반가웠습니다 🙌

주말에도 열심히 연극연습하는 주디, 무민, 누누, 필립, 지토, 리오 대단합니다.. 😮

1주일 내내 무슨 네트워킹만 한거같지만 그래도 틈틈히 미션도 계속 수행중이랍니다..
요상한 질문 투성이에도 정성어린 리뷰 해주신 제이온 감사합니다 🙇‍♂️

1주차 정리

크루분들 닉네임 외우느라 머리 과부하걸린 한 주였습니다.ㅋㅋㅋㅋ

크루분들 닉네임이 자꾸 등장하는 이유는 그냥 제가 외우려고... 계속 반복중입니다 😂

앞으로 남은 10개월 잘부탁드립니다..!!

profile
안녕하세요 😆

2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3년 2월 12일

와~ 엄청 멋진 삶을 살고 계시네요! 존경합니다

1개의 답글